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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공주 '솔비'가 '아트테이너'로 다시 태어난 이유?

아트랑
아티션 작성일자2019.04.30. | 1,667  view

2019년 4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가수 솔비의 작업실이 공개돼 화제인데요.


원래 간장게장 식당이었던 건물을 스튜디오 겸 카페로 화려하게 개조해 눈길을 끌었죠.


솔비는 2006년 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해 ‘그래서’,‘기다릴게’ 등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각종 악성 루머와 악플로 한동안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고 오랜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그가 다시 연예계에 복귀하면서 화제가 되었던 것은 바로  ‘ 화가 권지안’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는 사실 때문이었는데요.
source : 솔비 인스타그램

솔비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시리즈는 ‘셀프 콜라보레이션’입니다. 동일 인물인 가수 솔비와 화가 권지안이 협업해 작품을 만들어내는 이 작업인데요.


가수 솔비가 만든 음악에 맞춰 화가 권지안이 스스로 하나의 인간 ‘붓’이 되어 캔버스 위에서 안무 퍼포먼스를 펼치고, 그렇게 그려진 그림을 하나의 작품으로서 선보입니다. 그렇게 완성한 작품을 잠시 감상해보실까요?

source : 완성된 <DAY DREAM> 작품. 솔비, <DAY DREAM>, 2015 Mixed media on Canvas 460x153.5cm |솔비 홈페이지

솔비는 2015년 서울 가나아트센터에서 선보인 '셀프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의 첫 작품 'DAY DREAM(공상)'을 시작으로 'BLACK SWAN', 'HYPERISM RED', 'HYPERISM BLUE'를 연달아 발표했는데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작 'VIOLET' 발표를 앞두고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source : <BLACK SWAN> 시리즈 연작. 솔비, <Coexist>, 2016 Acrylic on mixed media 80x117cm.|솔비 홈페이지
source : <SNS World> 시리즈 연작. 솔비, <SNS World : Fiction & Nonfiction>.|솔비 홈페이지
source : 솔비, <HYPERISM BLUE>.|솔비 홈페이지

솔비는 공백기 동안 계속해서 자신이 연예인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혼란을 느꼈다고 해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받은 미술심리치료가 그의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source : '왜 미술을 시작한 걸까?' 영상 갈무리.|Youtube

그림을 통해 스스로의 아픔을 치료한 솔비는 자신처럼 심적으로 고통받은 이들을 둘러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최근 아동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오픈 스튜디오인 '빌라빌라콜라'에서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등 자신이 미술로부터 받은 '치유'의 힘을 대중과 공유하고 있다고 해요!

source : '꿈의 노예가 되지 마! 20대 청춘 위로하는 솔비의 그림 수업' 영상 갈무리.|Youtube
미술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 음악도 노래도 누구나 할 수 있잖아. 전문가만 하는 거 아니잖아. 미술도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치유의 바탕이 될 수 있고, 아픔을 얘기할 수 있는 또 다른 언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솔비, '왜 미술을 시작한 걸까?' 영상 中-

또한, 그의 유튜브를 통해 최근 유행인 'ASMR'의 미술 버전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source : <2019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서 <아트테이너 상>을 수상한 솔비.|솔비 인스타그램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영역을 개척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솔비는 최근 <2019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서 <아트테이너 상>을 수상했는데요.


그는 자신처럼 힘든 시간을 겪었던 이들을 위해 다양한 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월드 전시투어 또한 계획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해요.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진정한 예술가로 거듭난 '아트테이너' 솔비의 멋진 행보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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