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가 아니었어?!"..눈과 귀를 사로잡은 '섹시한' 클래식 스타들
조회수 2019. 4. 2.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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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랑
출처: Youtube 갈무리
출처: Youtube 갈무리
출처: 비토리오 그리골로 홈페이지
"클래식 = 지루하고 낡은 음악"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편견을 싹 없애버릴 클래식 스타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최근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이 답답하고 꽉 막힌 연주홀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이들이 선택한 무대는 바로 '유튜브'입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듣고, 연주할 수 있는 공간 유튜브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클래식 스타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뛰어난 연주 실력뿐 아니라 훈훈한 외모까지 두루 갖춘 이들을 찾아봤습니다.
2CELLOS
구독자 수가 4백만을 훌쩍 넘기고, 역대 최고 조회 수가 무려 1억 4천만 뷰(그것도 영상 하나에!)를 기록한 유튜브 최고의 클래식 스타는 바로 '2CELLOS'입니다.
크로아티아의 두 남성 첼리스트 루카 슐릭과 스테판 하우저가 결성한 클래식 듀오 2CELLOS는 출중한 연주 실력과 함께 매력적인 외모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크로아티아의 두 남성 첼리스트 루카 슐릭과 스테판 하우저가 결성한 클래식 듀오 2CELLOS는 출중한 연주 실력과 함께 매력적인 외모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외모' 때문에 인기를 얻었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멤버인 루카 슐릭은 루토슬라브스키 첼로 콩쿠르, 위그모어 왕립 음악 아카데미 상 등 명망 있는 콩쿠르 우승자라고 합니다.
또 다른 멤버인 스테판 하우저 역시 음악가 집안에서 자라 뉴질랜드의 Adam 국제 첼로 콩쿠르를 비롯해 무려 21개의 국내외 콩쿠르 우승을 휩쓴 실력파 뮤지션입니다.
특히 그는 '노래 가사를 읊조리는 듯한' 특유의 버릇과 시도 때도 없는 윙크 등 농염한 무대 퍼포먼스로 여성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그는 '노래 가사를 읊조리는 듯한' 특유의 버릇과 시도 때도 없는 윙크 등 농염한 무대 퍼포먼스로 여성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가렛
질끈 묶은 긴 금발 머리, 다부진 체격에 캐주얼한 옷차림. 어디를 보아도 클래식 연주자 같지 않은 이 남성은 뛰어난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4세 때 처음 바이올린을 손에 쥔 그는 겨우 11세의 나이에 실력 있는 연주자에게만 허락되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받았다고 합니다.
13세 때 세계적인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과 DG 역사상 최연소 독주자로서 전속계약을 맺었습니다.
이후 줄리아드 음대에서 수학하면서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이 이자크 펄만에게 사사하였다고 하니 실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죠.
비토리오 그리골로
이 사람은 진짜 영화배우 아니냐고요?
네. 정말 아닙니다!
그리골로는 클래식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클래식, 성악' 하면 떠오르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또한 반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골로의 미성에 반한 파바로티가 언론에 그를 '작은 파바로티'라고 소개한 일화는 오페라 계에서 유명하다고 해요.
그리골로의 미성에 반한 파바로티가 언론에 그를 '작은 파바로티'라고 소개한 일화는 오페라 계에서 유명하다고 해요.
클래식 음악에 대한 편견도,
내 심장♥도,
부서 버린 클래식 스타들!
이들을 통해 클래식 음악과
더욱 친해지면 어떨까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