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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님' 김선영이 19년 만에 대학로에 온 이유? 바로 이것!

조회수 2019. 1. 9.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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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랑
출처: 뮤지컬 배우 김선영 인스타그램.
"19년만에 온 아르코. 대학로도 얼마만이냐 날씨 쥑이네~ 열심히 테크중. #뮤지컬호프 #아르코예술극장"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여왕님'이란 별명으로 불리우는 배우 김선영이 최근 무려 19년만에 다시 대학로를 찾아 설레는 마음을 그녀의 SNS에 표현했는데요.


게다가 더블 캐스팅인 배우 차지연과 지난 작품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연이은 만남으로 그들이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팬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뮤지컬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HOPE)이 넘버 미리듣기 영상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3명의 배우의 12곡의 넘버 미리듣기 영상과 연습장면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호프 역의 김선영과 과거 역의 이예은이 함께 부르는 넘버 '콩닥콩닥 콩콩콩'은 피난길인 줄 모른 채 그저 엄마와의 여행이라 여기며 신난 과거 호프가 부르는 넘버로, 김선영과 이예은의 발랄하고 아름다운 화음이 귀를 사로잡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관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캐릭터인 원고를 의인화한 캐릭터 K로 분한 고훈정의 넘버 미리듣기 영상입니다.


K 역을 맡은 고훈정·조형균·장지후가 '읽히지 않은 인생', '안녕', '길 위의 나그네' 넘버를 부르며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더 높이고 있습니다.

미리듣기 영상을 통해 관객들은 호프와 K 역 외에도 호프를 키우는 엄마 마리, 작가 요제프의 친구 베르트, 유태인 난민 카델 등 등장 인물들의 넘버를 짧게 들어보며 공연에 대한 호기심을 조금이나마 충족시킬 수 있겠습니다.
출처: 알앤디웍스

뮤지컬 <HOPE>는 카프카 유작 반환 소송 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극 중에서는 요제프 클라인의 미발표 원고를 두고 30년 간 이어진 이스라엘 국립 도서관과 78세 노파 에바 호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타이틀 롤인 '호프'는 김선영과 차지연이 연기합니다.


뮤지컬 <HOPE>는 1월 20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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