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이영애의 애장품 받고 기부도 참여하는 미술관 바자회.. 'MMCA 뮤지엄 나잇'

조회수 2018. 12. 13.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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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랑
배우 이정재, 이영애, 지진희 등 연예인들이 애장품을 기부한 MMCA 셀럽 애장품 바자회2018년 12월 22일 단 하루,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바자회는 <MMCA 뮤지엄나잇 with 뒤샹>의 일환으로, 행사 당일부터 2019년 4월 7일까지 열리는 <마르셀 뒤샹>展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정재.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윤형근>展 오디오 가이드를 맡은 배우 지진희.

'뮤지엄 나잇'은 미술관에서 라이브 공연, 전시 투어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을 대표하는 행사 중 하나인데요. 2018년 마지막 '뮤지엄 나잇'을 기념해 기부를 통해 즐길 수 있는 파티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정재, 올 한해 목소리를 재능 기부하며 미술관 전시 해설로 참여한 지진희, 평소 한국 미술에 대한 애정이 깊던 이영애와 모델 이현이 등이 애장품을 기부했는데요. 그들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바자회가 행사 당일 진행되어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고 합니다.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왼쪽부터 서사무엘, 김아일, DJ GLOW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마르셀 뒤샹>의 전시 투어를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제잉 파티와 스페셜 공연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퍼포먼스에 능한 DJ GLOW와 블랙 뮤직 아티스트 김아일,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가 서사무엘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특히, 서사무엘은 뒤샹에 대한 오마주를 콘셉트로 밴드 연주와 함께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MMCA 뮤지엄나잇 with 뒤샹>은 파티 당일 선착순 100명까지 현장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입니다. 


참가비는 월드비전의 'I AM' 캠페인을 통해 분쟁피해아동의 정서 회복을 위한 미술 교육에 지원됩니다. 참가자들에게는 레드 와인과 맥주, 다과 등을 받을 수 있는 푸드 쿠폰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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