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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의 화가'는 이 사람? 피오나 래, 한국서 전시 연다

아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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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화가들의 화가'라 불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연보라색 안개 위로 부드러운 덩굴줄기가 뻗어나는 듯한 그의 그림은 스스로 빛을 뿜어냅니다. 

<백설공주는 자신의 세계에서 달을 꺼내올린다>, 2017, 캔버스에 유채, 183x129.5cm.

출처ⓒFiona Rae

작가의 이름은 피오나 래(Fiona Rae, 1963~). 홍콩 출생의 영국 작가로, 30년째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1987년, 현대미술의 대가 데미안 허스트가 직접 기획한 전시 <프리즈>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는데요. 

피오나 래의 모습.

출처ⓒFiona Rae

1990년에는 베니스 비엔날레에 그림을 출품했고, 다음 해에는 영국 최고의 현대미술상인 터너상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크고 작은 전시에 참여하며 회화의 경계를 확장하는 실험을 계속해 왔습니다.

<인물 2 e>, 2016, 캔버스에 유채, 183x129.5cm.

출처ⓒFiona Rae

피오나 래는 2011년 여성 최초로 영국 왕립 아카데미 대학의 회화과 교수로 임용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242년 만의 일이었는데요. 이후 영국에서 손꼽히는 예술가들만 초청되는 영국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의 카리 현대미술관, 스위스의 쿤스트할레 바젤, 파리의 퐁피두 센터, 영국의 테이트 컬렉션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중으로 녹아들다>, 2018, 캔버스에 유채, 61x49.5cm.

출처ⓒFiona Rae

개인전 <피오나 래>를 통해 피오나 래의 그림이 한국을 처음으로 찾습니다. 지난 5년간의 화가 행적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인데요. 꽃과 별 문양, 만화 캐릭터, 캘리그라피 등 파격적인 요소를 회화에 접목해 주목받은 작가의 시간을 좇습니다. 

<상상 1g>, 2015, 캔버스에 유채, 61x49.5cm.

출처ⓒFiona Rae

밝은 색 배경과 흰색이 어우러져 내는 밝은 빛과 반짝이들, 스텐실, 스프레이 페인트, 만화 속 캐릭터 등 을 접목한 추상회화 11점이 전시됩니다. 대담함이 돋보이는 시도를 통해 그가 추구하는 '유동적이고 유려한(fluid and fluent)' 회화를 선보이는데요. 

<옛날 옛적에 인어의 노래를 듣다>, 2018, 캔버스에 유채, 129.5x183cm.

출처ⓒFiona Rae

전시 <피오나 래>는 작가의 가장 최근작인 <옛날 옛적이 인어의 노래를 듣다>(2018)을 시작으로, 2014년 그린 회색조의 작품부터 순서대로 전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행사는 2019년 1월 20일까지, 서울 학고재청담 갤러리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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