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속에 뭐가 보이시나요?.. 영재 발굴단 '11세 피카소' 박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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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상을 그린 그림인지 아시겠나요?
리엔이는 이 그림의 제목을 '배드민턴 공'
이라고 밝혔는데요.
위에서 본 셔틀콕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2018년 10월 31일 SBS '영재 발굴단' 177회에는 '꼬마 피카소' 박리엔(11)이 등장했는데요.
리엔이는 한글을 다 떼기 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대신 리엔이는 일주일에 한 번씩
시골에 내려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그림을 여러 편 그립니다.
전문가들은 리엔이의 그림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미술평론가 홍경한은
"보이는 것을 재현하고 묘사하는 데 급급하지 않고,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추상화의 요소를 한 화면 속에 응집해서 몰아넣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그림에서는 꽃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복잡한 패턴들 사이에 달리는 말을
숨겨놓았는데요.
말이 보이시나요?
촬영 도중에는 꽃 모양의 주얼리가
소개된 잡지를 읽다가
어미새와 아기새가 꽃봉오리를 건드리는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파도를 그렸다는 리엔이의 말에
"파도에 빨간색은 없지 않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리엔이는 무더운 날씨로 붉은빛이
감돌던 바닷가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꼭 파도가 파란색인 건 아니잖아요"
라고 자신감 있게 말합니다.
리엔이의 특별한 그림 세계가
더 궁금하시다면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_SBS: 그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꼬마 피카소 ‘특별한 작품들’
_SBS: 미술 평론가가 본 11세 박리엔의 추상화 “무언가를 뛰어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