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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속에 뭐가 보이시나요?.. 영재 발굴단 '11세 피카소' 박리엔

조회수 2018. 11. 24.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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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랑
출처: 배드민턴 공

어떤 대상을 그린 그림인지 아시겠나요?

리엔이는 이 그림의 제목을 '배드민턴 공'

이라고 밝혔는데요. 


위에서 본 셔틀콕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2018년 10월 31일 SBS '영재 발굴단' 177회에는 '꼬마 피카소' 박리엔(11)이 등장했는데요.


리엔이는 한글을 다 떼기 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리엔이는 미술 학원을 싫어해  단 한번도 그림을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는데요.

특정 주제가 주어져 그림을 그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머릿 속이 하얘진다고 합니다.
출처: 파도의 눈물

대신 리엔이는 일주일에 한 번씩

시골에 내려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그림을 여러 편 그립니다. 

출처: 수박치킨

전문가들은 리엔이의 그림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미술평론가 홍경한은

"보이는 것을 재현하고 묘사하는 데 급급하지 않고,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추상화의 요소를 한 화면 속에 응집해서 몰아넣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그림에서는 꽃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복잡한 패턴들 사이에 달리는 말을

숨겨놓았는데요. 


말이 보이시나요?

촬영 도중에는 꽃 모양의 주얼리가

소개된 잡지를 읽다가

어미새와 아기새가 꽃봉오리를 건드리는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출처: 파도

파도를 그렸다는 리엔이의 말에

"파도에 빨간색은 없지 않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리엔이는 무더운 날씨로 붉은빛이

감돌던 바닷가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꼭 파도가 파란색인 건 아니잖아요"

라고 자신감 있게 말합니다. 


리엔이의 특별한 그림 세계가

더 궁금하시다면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_SBS: 그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꼬마 피카소 ‘특별한 작품들’

_SBS: 미술 평론가가 본 11세 박리엔의 추상화 “무언가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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