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음악가' 베토벤, 그의 진짜 모습은?..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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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은 연출가 추정화의 신작입니다.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그는 뮤지컬 <인터뷰>와 <스모크>를 통해 연출로서의 실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추정화는 "주인공 루드윅은 우리가 익숙하게 봐 왔던 ‘천재 음악가’ 베토벤과 다른 모습의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악에 온 열정을 쏟았던 천재 대신,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며 틀에 박힌 귀족사회를 비판하는 인물로 묘사된 건데요.
작품은 장애를 딛고 음악가로 대성하는 일반적인 스토리가 아닌, 그의 빗나간 열정의 극치를 보여주는 전혀 다른 스토리로 전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주인공 루드윅 역에 쟁쟁한 실력파 배우들과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이 함께 캐스팅되어 눈길을 끄는데요. 루드윅 역에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브라더스 까라마조프>의 김주호, <명성황후><영웅>의 정의욱, <파리넬리><셜록홈즈>의 이주광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청년 루드윅 역에는 <여신님이 보고계셔>와 <이블데드>의 김대현, <서른 즈음에><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김현진, <은밀하게 위대하게><인터뷰>의 박준휘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에는 새로이 탄생된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루드윅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동력이 될 매력적인 여주인공 마리입니다.
여기에는 <스모크><마타하리><더 라스트 키스><시스터액트>의 김소향과 <용의자 X의 헌신><밑바닥에서>의 김지유, <이블데드><오디너리데이즈>의 김려원이 캐스팅돼 서로 다른 매력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마리 언더스터디 역에 임남정, 어린 루드윅 역에 차성제와 함희수, 강수영 피아니스트가 함께한다고 하네요.
베토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2018년 11월 27일부터 2019년 1월 27일 까지 서울 JTN 아트홀 1관에서 이어집니다. 예매 및 공연 상세정보는 추후에 공개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