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션

"메~모리"하면 머릿속 자동재생되는

뮤지컬 <캣츠>의 명넘버 'Memory'!

이 넘버를 할리우드 스타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게 사실일까요?!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는 뮤지컬 <캣츠>가 영화로 박.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비싼 뮤지컬 티켓값을 생각하면 너무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어요  ꒰◍ˊ◡ˋ꒱

그렇다면 오늘은 여러분들께 지금까지 해외에서 공개된 캐스팅 현황을 알려드리도록 하죠! 

영화 <드림걸즈>로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가수이자 배우 제니퍼 허드슨이 <캣츠>의 주인공 격인 '그리자벨라' 역으로 출연합니다. 

사실 뮤지컬 <캣츠>는 많은 고양이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본인의 이야기를 펼쳐놓는 형식이라 이렇다할 스토리나 주인공이 없는 편인데요. 그럼에도 '그리자벨라'가 주인공으로 꼽히는 이유는 단연 'Memory'의 주인공이기 때문이죠!

제니퍼 허드슨이 소울풀한 목소리로 'Memory'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정말 기대됩니다. ༼๑⁰⊖⁰๑༽❤ 

대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도 캣츠에 출연하는데요. 매혹적인 고양이 '봄발루리나'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 속 1:40초 이후에 노래를 부르는 고양이가 바로 '봄발루리나'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습을 상상하며 감상해보실까요?

007시리즈의 유일한 여성 'M' 역을 맡은 거장 배우 주디 덴치는 수컷 선지자 고양이 역할인 '올드 듀터로노미'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는 젠더 벤딩 캐스팅으로 여성 최초 '올드 듀터로노미' 역을 맡게 된 배우가 되었습니다. 그의 60년 연기 인생이 얼마나 깊은 호소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간달프' 역을 맡은 또 다른 거장 배우 이안 맥켈런은 <캣츠>에서 극장 고양이 '거스'를 연기할 예정인데요. 

'거스'는 연극 배우로 살았던 화려한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나이가 많아 중풍에 걸려 거동도 힘든 캐릭터인데요. 화려했던 배우로서의 과거를 떠올리게할 캐릭터 같네요. 

마블의 영화 <토르>의 '헤임달' 역으로 이름을 알린 이드리스 엘바도 캣츠에 출연합니다. 그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봄발루리나'가 위험하다고 외치는 범죄자 고양이 '맥캐비티' 역을 맡았습니다. 

<캣츠>와 함께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영화 <레미제라블>의 감독 톰 후퍼가 다시 메가폰을 잡게 되었는데요. 

초특급 제작진들이 펼치게 될 영화 <캣츠>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캣츠>는 북미 기준 2019년 12월 20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