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로 변신한 아인슈타인·오바마.. 아미트 시모니의 '힙스토리'

조회수 2018. 10. 23.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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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랑

프리다 칼로, 살바도르 달리, 반 고흐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들의 미적 감각은 이후 세대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을 만큼 이질감이 없고 오히려 앞서 나가기도 하는데요. 


그들을 '힙스터'처럼 그려내는 작가가 있습니다. 

Amit Shimoni(아미트 시모니)입니다.

힙스터란 대중의 흐름을 따르지 않고 본인만의 고유한 패션과 음악 문화 등을 좇는 부류를 말하는데요. 


작가인 시모니는 시대를 앞서 나간 생각을 지닌 인물들이 2000년대에 살았다면 힙스터적인 면모를 가진 아티스트로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으로 작품을 창작한 듯합니다. 


이 시리즈의 제목은 <힙스토리 HIPSTORY>.

힙스토리 시리즈의 피카소는 그의 대표작 '게르니카'의 무늬를 입은 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입니다. 

프리다 칼로는 손 모양을 본뜬 귀걸이에 온 몸에 자신의 그림으로 문신을 새긴 모습입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그의 대표작 '해바라기' 무늬의 셔츠를 입고 에어팟을 끼고 있네요. 



시모니는 과학 분야에서 가히 예술가로 칭해질 수 있는 인물인 아인슈타인을 그리기도 했는데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공식이 담긴 고깔모자와 문신, 뇌 그림 문신까지 그림에 담겨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정계 인사들을 그리기도 했는데요. 

오바마, 트럼프, 김정은의 모습도 보이네요. 


인물을 보는 독특한 시선을 담은 이스라엘 작가 아미트 시모니의 그림은 그의 인스타그램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더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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