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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의 그 광고, 알고 보니 명화? 회화와 광고의 만남, 예술이네~

아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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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SG 광고 화면 캡처, 2015

필요한 것을 '쓱- 해야겠다'는 이 장면,

한 번쯤 보신적이 있을텐데요.


지난 2015년 제작되며 큰 인기를 끈 

광고의 한 장면입니다.


그런데 이 광고, 

어쩐지 클래식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_'͡• 

화면을 긁어주세요

맞아요! 이 광고는 

 미국의 셸던 미술관이 소장중인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1932년 작품 'Room in New York'

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현대인의 고독을 표현한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해

기업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도록 

꾸민 것 이죠.

한 때 순수예술인 회화와 

상업영상인 광고 사이에는

뚜렷한 구분선이 존재했다고 하는데요.


18세기 이후 순수예술의 

타이틀을 얻은 회화

고매한 예술의 경지에 오르며 

교육수준이 높은 엘리트들만이 향유하는

고급 예술로 발전합니다. 

 ˳⚆ɞ⚆˳ 


반면, 이윤창출을 위해 제작된 광고는

'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리며 

무시당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둘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빗속 좌절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회화와 광고는 급속도로 친해집니다.

 ╰(*´︶`*)╯ 


기업은 홍보를 위해 

예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고

예술계는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예술이 광고의 메인 테마가 

되는 일이 잦아지며

'아트버타이징 (Art-vertising)'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습니다. 

출처Pears 비누 광고,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프랑스의 비누 브랜드 피어스는
제품 홍보를 위해 예술을 접목한 최초의 
기업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존 에버렛 밀레이의 1886년 작 
'Bubbles'를 활용해 
비누 광고를 만든건데요.

광고가 발표된 후, 화가를 향한
엄청난 비판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 

돈 몇 푼에 예술의 순수성을 팔았다며
그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거셌다고 하네요.

출처LG 기업 PR- <명화시리즈 고흐 편> 캡처, 2009

우리나라 최초로 

아트버타이징을 시도한 기업은 

LG 그룹이라고 합니다.


2009년, 기업의 고급스러운 이미지

확보하기 위해 고흐의 명화를 모티브로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사랑해요 LG"라는 광고의 브금,

저만 기억하는 건 아니죠...?

( 다 알아요. 지금 흥얼거리고 있는거)

듬직

기업의 특징을 위트있게 표현하기 위해

명화를 사용한 광고도 있습니다.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의 민족은

어디든 배달할 수 있다는 의지

강력하게 어필하기 위해

명화의 곳곳에 배달 가방을 든 모델을 

위치시켰습니다. 

출처배달의 민족- <명화 패러디> 캡처, 2014

출처배달의 민족- <명화 패러디> 캡처, 2014

여유로운 한 때를 즐기는 유럽의 귀족들.

그 사이에 절묘하게 숨어있는

 빨간 헬멧의 배달원이 보이시나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마네 그림과 대조를 이루며

위트있게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ପ(´‘▽‘`)ଓ 

출처LG 시그니처 광고 화면 캡처, 2017

화풍을 광고와 접목시킨 사례도 있습니다. 

LG의 시그니처 광고는 초현실주의를 담고 있는데요.


초현실주의는 20세기에 유행했던 화풍으로

무의식의 세계를 그리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๑(•‿•)๑ 


2017년 방영된 광고에서는 

뮤즈가 공중그네를 타며 별빛을 뿌리고

우산위를 걷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뮤즈를 전자기기에 비유한

예술적 상상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회화와 광고의 만남은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생활용품 하나를 고를 때도

아름다움을 생각하는 우리 시대의 모습

 때문입니다.

별 반짝

지금까지 아트랑과 함께 알아본 아트버타이징,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그럼 우리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내일 다시 만나요  (⁎˃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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