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킷리스트] 영국 여행 가면 이 뮤지컬은 꼭 보자! 2018년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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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유명한 여행지에서 보기 좋은
현지에서 가장 핫한 뮤지컬을 소개해드립니다!
아트랑의 [뮤킷리스트] 시리즈
2018년 영국 웨스트엔드편②
까!꿍!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뮤킷리스트]로 찾아온
아트랑 인사드립니다(꾸벅)
오늘은 저번 편에 이어서
"요즘 웨스트엔드에서 핫한 뮤지컬"
4위~6위 작품을 데려왔는데요.
여러분들에게만 속닥속닥 알려드리는
아트랑의 '뮤킷리스트' 시리즈,
지금 시작합니다!
브로드웨이 편을 먼저 보고 싶다면 글 맨 아래쪽에 있는 링크로 GO!!
예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구글에 "West end musical ticket"을 검색해보세요! 하지만 현장구매가 더 쌀 수 있으니 한국인 블로그 후기를 읽는 것도 추천합니다.
'데이시트' 설명은 다음 편에 계속...
6위.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
당신.. 진정 '빅 4 뮤지컬'도 안 보고
영국을 떠날 생각이오?
팬텀 예매하시오.
당장 예매하러 갑니다.(총총)
영국의 천재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우리나라에서는 '4대 뮤지컬'이라 불리는
'빅 4 뮤지컬' 중 두 작품,
<오페라의 유령>과 <캣츠>를 작곡했죠.
'빅 4 뮤지컬'은 모두 영국 작품인데요.
그 중 하나인 <오페라의 유령>은
지금도 런던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파리의 한 오페라 극장에는
정체불명의 남자 '팬텀(유령)'이 있습니다.
리허설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주연 배우는
출연을 거부하고, 단원들의 추천으로
무대에 선 '크리스틴'은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입니다.
'팬텀'은 '크리스틴'을 보고 사랑에 빠지고,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무대에서 불러달라
요청하지만, '팬텀'의 얼굴을 본 '크리스틴'이
놀라서 도망갑니다.
다시 사고가 잇따르는 극장,
'크리스틴'은 '팬텀'에게 납치를 당해
그가 사는 지하 호수로 끌려가는데요.
둘의 이야기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모두에서
최장기 공연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거대한 샹들리에가 떨어지는 장면은
화려한 무대의 진수를 보여주는데요.
워낙 고전적인 작품이고,
내한도 했었고 영국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니다보니
약간 낮은 순위에 넣어두게 되었어요
(๑•̀ω•́)۶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락과 오페라의 절묘한 조화,
화려한 무대 세트와 의상,
클래식한 뮤지컬의 정석을
보고 싶으신 분들
꒰◍ˊ◡ˋ꒱
<The Phantom of The Opera>
Her Majesty's Theatre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공연
런닝타임 2시간 30분
£21 - £63
5위.
TINA - THE TINA TURNER MUSICAL
티나 - 더 티나 터너 뮤지컬
주크박스 뮤지컬인 동시에,
9위로 소개해드렸던 뮤지컬 <드림걸즈>를
닮아있다고 할만큼
'티나'의 가수 성장기는 아주 극적입니다.
'여성 락가수의 전설'이라 불리는 그녀는
삶 자체가 뮤지컬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굴곡이 많았는데요.
그래서인지 그녀의 삶을 담기를 시도한
뮤지컬 <소울 시스터>가
이전에도 존재했습니다.
<소울 시스터>가 런던의 할렘이라 불리는
해크니 극장에서 티나의 마니아층 팬을
집중 공략한 작품이었다면,
이번 뮤지컬 <티나>는 그녀의 인생사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어 대중적인 흥행에
보다 성공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티나' 역을 맡은 배우의 가창력이
뮤지컬 성패의 가장 큰 요인이 될 텐데요.
배우 아드린 워렌은 완벽한 가창력으로
터너 본인까지 만족시켰다는 후문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티나 터너 광팬,
알앤비/소울 음악/락 애호가,
스타 탄생기 애호가,
'소수자 차별 코드'가 없는 뮤지컬을
찾고 계시는 분!
그럼, 티나 터너의 라이브 영상과
아드린 워렌의 라이브 영상을
만나보세요!
뮤지컬
<TINA: The Tina Turner Musical>
Aldwych Theatre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공연
인터미션 포함 2시간 30분
£11.50 - £85
4위. THE BOOK OF MORMON
더 북 오브 몰몬
브로드웨이 편에서 가져오고 싶었지만
브로드웨이에는 짱짱한 신작이 너무 많아
신작이 별로 없는! 웨스트엔드 특집에서
소개해드립니다.
2011년 5월 브로드웨이 첫공 이후
최고 뮤지컬상을 포함한 9개 토니상을
휩쓴 뮤지컬 <북 오브 몰몬>!
몰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어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극입니다.
몰몬교를 풍자하는 내용이
가득하면서도,
종교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훈훈한 엔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유쾌하고도 시니컬한 영어 유머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오히려 영국에서 이 뮤지컬을 보니
오랜만에 미국식 영어 발음을 들어서
갑자기 잘 들린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몬 선교사 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친
두 청년 '프라이스'와 '커밍햄'은
꿈의 도시 올랜드로 발령받고 싶어 하지만,
반군 점령에 에이즈, 가난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우간다의 한 지역으로
발령을 받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마을 사람들에게
성공적인 선교 활동을 펼칠 수 있을까요?
그럼 우리는 몰몬교를 선교하는
청년들의 'Hello'를 한 번 들어볼까요?
◝(⁰▿⁰)◜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의 인생을 바꿀 몰몬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재미있지 않나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현지인이 더 많이 즐기는 뮤지컬을
보고 싶으신 분들,
종교에 관심 많으신 분들,
화려한 무대 세트보다는 가벼우면서도
잘 짜여진 스토리가 중요하신 분들,
유머러스한 넘버를 좋아하시는 분들,
웬만한 영어는 알아들으시는 분들
뮤지컬
<The Book of Mormon>
Prince of Wales Theatre
평일 공연
인터미션 포함 2시간 20분
£37.50 - £150
[뮤킷리스트] 2018년 영국 2편
"요즘 웨스트엔드에서 핫한 뮤지컬"
4위~6위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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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린 영국 마지막편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