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션

뉴~욕에 가면!

자유의 여신상도 있고~

브루클린 브릿지도 있고~

타임스퀘어도 있고~

브로드웨이도 있다!

브로드웨이 가서 뮤지컬은 보고 싶은데,

아는 뮤지컬이라고는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었던 유명한 뮤지컬들 뿐이고.. 

요즘 브로드웨이에서 핫한 뮤지컬로 

보고 싶은데 물어볼 사람이 없고!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한

미국 브로드웨이 특집!

 ᏊꈍꈊꈍᏊ

6위부터 10위까지의 뮤지컬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TIP!예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구글에 'Broadway Musical Ticket'을

검색해보세요!

사이트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중 한 곳에서

예매를 하시거나, 한국분들의 블로그 후기 

등을 읽어보시면 좋답니다~

그럼 이제 퐐로퐐로미~~

디즈니의 유명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원작으로 제작된 뮤지컬 <알라딘>!

브로드웨이 무대에 선지는 꽤 됐지만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예요.

뮤지컬화에도 디즈니가 참여했고,

'A whole new world' 등 만화 속 노래가

뮤지컬 무대에 펼쳐진다고 합니다.

뮤지컬 <라이온 킹>의 프로듀서가

<알라딘> 제작에도 참여했으니

엄청난 고퀄 무대가 예상되는데요!

실제로 2014년 초연 당시

각종 뮤지컬 어워즈에 후보로 오르며

그 성공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배우들은 상을 휩쓸기도 했는데요.

배우들의 연기력이 도드라진다고 해요.

브로드웨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아시아계 배우들이 무대를 꾸미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작품이고,

마법의 양탄자가 나오는 장면이나

램프의 요정 '지니'가 나오는 장면이

아주 인상적이라 합니다.

뮤지컬 <알라딘>은

관람연령에 제한은 없으나

만 6세 이상 관람을 권장하고 있고,

인터미션 포함 2시간 30분간 진행됩니다.

New Amsterdam Theatre에서

월요일 제외 매일 공연되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말썽꾸러기 '스펀지밥'을

뮤지컬에서 볼 수 있다구?

그렇습니다!

짧은 트레일러에서도 이렇게 온 몸에

소오오오름이 돋게 만드는

뮤지컬 <SpongeBob SquarePants>!

2017년 11월 혜성처럼 등장해서

상이란 상은 다 쓸어간

브로드웨이 최신작인데요.

신디 로퍼와 사라 바렐리스가

작곡에 참여하기도 해서 화제였죠.

공연이 올라온지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막공을 앞두고 있다는

슬픈 소식  (｡•́︿•̀｡) 

이렇게 귀여운 스펀지밥과 친구들은

인터미션 포함 2시간 20분동안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만 5세 미만 아이들은 입장이 불가능하며

Palace Theatre에서

2018년 9월 16일까지

월요일 제외 매일 공연됩니다.

2004년에 국내 개봉된 이 영화를 아신다면

아마 저랑 비슷한 나이대일 것 같은데요~

 ଘ(੭*ˊᵕˋ)੭ 

<퀸카로 살아남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이 하이틴 영화의 원제는

<Mean Girls>입니다.

미국 10대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Mean Girls>는

성인이 된 후에는 유치하다 여겨질 수

있는 내용을 담았지만, 

나름대로 심각하고 진지하게

학교 생활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는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Mean Girls>는

'남성을 두고 서로를 헐뜯는 여성'이라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재생산한다는

비판을 피해갈 수 없는데요.

그럼에도 영화 <Mean Girls>의 제작진이

뮤지컬화를 감행한 이유는

여성 인물을 깊이 있게 다루어 궁극적으로

연대의 필요성이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즉, 영화 속 미약했던

여성인물의 성장 플롯과

그를 둘러싼 성 고정관념을 인식한

여성 작가가 다시 펜을 든 셈이죠.

<Mean Girls>는 2018년 3월 초연 이후

성공적인 뮤지컬화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상실적은 그닥 좋지 않은데요.

오히려 수상에 연연해하지 않고

그들만의 이야기를 하려는

뮤지컬 <Mean Girls>의 행보가

더욱 '민걸'스럽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뮤지컬 <Mean Girls>는

인터미션 포함 2시간 30분동안 공연되며,

August Wilson Theatre에서

월요일 제외 매일 막이 오릅니다.

9.11 테러 직후.

미국의 비행기 출입이 통제되어

약 7,000명의 승객을 태운 여러 비행기는

캐나다의 Gander라는 섬에 불시착합니다.

뮤지컬 <Come From Away>는

당시 Gander 섬에서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 바탕 뮤지컬입니다.

위태로웠던 9.11 당시 미국의 정세 속

혼란과 공포에 빠져있던 미국인들은

다른 국적의 사람들을 보면

경계할 수밖에 없었을 텐데요.

이 뮤지컬은 그들이

다시 마음을 열게 되는 이야기를

담담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풀어냅니다.

때문에 관객들 대부분은 현지인.

하지만 누구나 위로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색다른 도전을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뮤지컬 <Come From Away>는

Gerald Schoenfeld Theatre에서

1시간 40분동안 쉬지 않고 공연됩니다.

그 유명한 오드리 헵번 주연의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

이 영화는 뮤지컬이 원작이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무려 1956년 뮤지컬로 선보여졌지만

2018년 3월 브로드웨이에서

새 프로덕션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용에 대한 많은 설명이

굳이 필요하지 않을만큼

전형적인 고전 작품이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출을 맡은 Bartlett Sher와

무대를 맡은 Michael Yeargan은

클래식 무대의 정석이라 불립니다.

'더 이상의 새로운 스토리는 필요없다!

완성도 높은 공연이 최고다!'

하시는 뮤덕 분들께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뮤킷리스트] 2018년 미국 1편

"요즘 브로드웨이에서 핫한 뮤지컬"

상당히 주관적인 6위~10위!

즐겁게 보셨나요?

1위~5위에도 엄청난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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