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전 대작영화가 뮤지컬로? ( Feat. 자본주의)
조회수 2018. 8. 3. 18: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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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랑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테니까"
1939년 개봉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마지막 대사입니다.
1939년 개봉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마지막 대사입니다.
80년 전에 개봉한 이 영화에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됐다고 하는데요.
5000벌이 넘는 고급진 의상, 2400명의 엑스트라와 1100마리의 말까지 무려 390만달러!!! 한화로 42억원이 투자됐다고 합니다.
100억씩 투자되는 요즘 영화를 앞에 두고 고작 42억이냐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간과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심각)
여기서 우리가 간과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심각)
영화 티켓 1장에 25센트, 한화 약 300원이었던 미국의 1930년대 물가를 생각해 보면 말입니다...
당시 42억의 제작비는 현재 가치 753억원에 해당한답니다.
참고로 <신과 함께> 1,2 편을 모두 제작하는데 400억원이 들었다고 하네요. 감이 오시나요?
참고로 <신과 함께> 1,2 편을 모두 제작하는데 400억원이 들었다고 하네요. 감이 오시나요?
이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대작을 2018년 한국에서, 무대 위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입니다! 포스터부터 영화의 향기가 뿜뿜 나오죠?
영화속 스칼렛의 드레스도 그대로 재현해 낸 모습입니다. 디테일 넘나 예쁜 것...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는 초연부터 꾸준히 함께 해온 바다, f(x)의 루나, <팬텀싱어>의 기세중 등이 참여합니다.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다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각.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018.05.18~2018.07.29
서울 샤롯데씨어터
바다, 김보경, 루나, 최지이,
신성우, 김준현, 테이, 백승렬
정상윤, 백형훈, 기세중
오진영, 최우리, 이하린 등 출연
기본가 6만~14만원
만 7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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