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버지에서 국민 교주가 된 배우
지난 방송에서 파격의 ‘최장로’ 현상수배 사진이 공개되면서 정말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 이 파격적인 비주얼과 지난 천호진의 연기들이 대비되어 더 큰 충격이었음…!
이렇게 선한 모습에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국민 아버지 등극은 물론 연기 대상까지 수상한 그이기에 이런 파격적인 변신이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했음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의 아버지인 서태수 역을 연기했었음
눈물샘을 자극하는 부성애 연기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장본인임 ㅇㅇㅇ
[미스터리엔딩]궁지 몰린 사기꾼 천호진
이런 미스터리한 엔딩 또한 그의 탄탄한 연기 덕분에 완성될 수 있었던 것 같음 ㅇㅇㅇ
특유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이렇게 묵직하고 소름돋는 저음으로 들릴 줄 누가 알았겠음???
먼저 천호진은 ‘구해줘2’에서 최경석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음
최경석은 월추리 마을 사람들에게 수몰지역 선정에 대한 보상금을 받게 해주며 선한 이미지를 보이다 개척교회를 세우는 등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고 있는 미지의 사이비 교주!
극 초반 그의 정체는 오리무중이었음
악일까, 선일까에 대한 고민이 가득했던 시기를 거쳐 이제야 진짜 정체가 드러나는 중임
결국 그의 최종 목표는 ‘신앙공동체’ 건립이었음
그리고 이 사실을 안 성철우(김영민), 김민철(엄태구)의 반격이 시작될 것으로 보임
하나의 사기꾼이 심은 헛된 희망으로 인해 변해가는 마을 사람들의 심적 변화를 그리고 있는 스토리 라인에서 성철우와 김민철은 각자 다른 방법으로 최경석에게 반박하고 있음
이제 막 반환점을 돈 ‘구해줘2’
앞으로 신앙공동체는 과연 설립될 것인지, 이를 알게 된 나홀로 구원기는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