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에 등장한 기생충 그 배우

조회수 2020. 4. 10. 10:3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아카데미의 ★

공효진에게 연기 대상을 안겨주었던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이 엄마로 열연한 배우 이정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KBS에 다시 돌아오심 (찡끗)

‘기생충’으로 아카데미도 들렀다가 오신 클라쓰!! 

KBS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하는데

네 형제 모두 범상치 않은 송가네

100부작임에도 고속도로처럼 뻥 뚫린 쾌속 전개로 시청률 30%를 코앞에 두고 있음!!!

시청률 50% 넘으면 이정은 배우가 시청자들에게 김밥을 싸주겠다고 공약을 내검!!!

이정은 배우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는 존경하는 작가님과 연기파 동료배우들의 출연이 컸다고

이 드라마의 작가는 드라마 MBC ‘역도요정 김복주’ , tvN ‘아는 와이프’, ‘오 나의 귀신님’의 양희승 작가!

더욱 흥미로운 점은 90년대 최고의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와 ‘남자 셋 여자셋’에도 참여하셨던 화려한 이력

여기에 최고시청률 38.5%를 찍으며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KBS ‘아버지가 이상해’와 KBS ‘솔 약국집 아들들’ 이재상 PD의 연출까지! 

우리 가족의 주말 저녁을 믿고 맡길만하쥬~? ㅎㅎ

참고로 2017년 KBS대상은 아버지의 힘을 보여준 김영철(아버지가 이상해)과 천호진(황금빛 내 인생) 두 배우가 공동 수상!

[2017 KBS연기대상] 연기대상 ‘천호진’ 수상소감 "여보 약속 지키는데 34년 걸렸네"

이 때 천호진 배우가 아내에 대한 감사를 표한 수상 소감으로 화제가 되었음

다시 봐도 감동 ㅠㅠㅠ

‘내 딸 서영이’, ‘황금빛 내 인생’ KBS 주말 최강자로 주말불패 신화를 이끌어온 천호진 배우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다시 한 번 아버지 연기로 송가네의 가장이 됨

송가네의 실세 장옥분(차화연)과 그녀의 오랜 앙숙이자 전(?) 사돈인 최윤정(김보연) 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대거 출연!

너무나 욕심나는 작품임에 틀림없긩ㅎㅎㅎ

극중에서 이정은이 맡은 쎈언니 캐릭터 강초연은 어린 시절 열병으로 버려지고 스님이 거두어 키움

직원이자 아끼는 동생들을 지키다 정당방위(?) 폭력을 휘둘러 감방에 갈 뻔 했는데

언니는 못보낸다며 적금을 깨서 이를 막을 정도로 신뢰가 두터움

참고로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는 이런 미담이 참 많음 ㅎㅎㅎ 보면서 따뜻해질 수 밖에 없음….

술집 마담 생활에 권태를 느낀 그녀는 동생들 데리고 ‘언니들 김밥’ 으로 업종 변경 예정임

그런데 그 김밥집이 송영달(천호진)의 치킨 가게와 같은 건물이네~~~

송가네와 강초연(이정은)의 관계가 드러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대방출 될 것 같음 ㅎㅎ

그들의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장면들이 나왔는데

어릴적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동생을 이웃집에 식모로 보내게된 영달(천호진)

동생의  소식을 물으러 간 자리에서 열병으로 동생이 죽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고 좌절

5살에 떠나 보낸 동생이지만 아직까지 잊지 않고 절에 와서 그녀를 기림

오빠로서 동생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을 절실히 보여준 천호진표 애틋한 연기

보는내내 만덕이도 맴찢이다가 웃다가 ㅠㅠㅠㅠ

노란 꽃이 수 놓아진 손수건이 중요한 단서가 될 것 같은 너낌적인 너낌!! 어서 상봉하길 바라~~

매 회를 거듭할수록 각각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이혼이라는 관계의 위기와

이를 가족애로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나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매주 주말이 넘나 기다려지는 것!!!!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