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개의 작품 안에서 페르소나로 거듭난 아이유
특히 지난 해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이지안 역을 연기하면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극찬을 받았었음
그리고 KBS 2TV ‘대화의 희열’에 출연해 ‘나의 아저씨’를 찍으며 너무 몸과 마음이 힘들어 하차하고 싶었다는 마음을 드러냈던 적도 있음
감독님을 만나 차분하게 이야기를 나눴는데, 감독님이 울면서 지안이라는 역할이 원래 쓸쓸하고 외로워서 그저 연기를 잘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는 일화를 공개했음
이렇듯 여러 환경과 그녀의 노력들이 합해져 여러 사람들의 인생작인 ‘나의 아저씨’가 탄생했음
특히 ‘나의 아저씨’는 오는 5월 1일 진행되는 ‘백상예술대상’에서 TV 작품상은 물론 연출상, 남자, 여자 최우수연기상, 여자신인연기상 등에 이름을 올리면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음
이선균 " 나 같아도 죽여." ..꾸역꾸역 참아내던 이지은, 결국 주저 앉아 마음껏 울다.
이쯤에서 함께 보는 이지은의 인생 연기.avi
이런 아이유가 이번엔 네 명의 감독들 손에서 네 명의 각기 다른 페르소나로 태어나 화제를 모았음
네 가지 색의 다른 아이유를 보여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페르소나’
이경미 감독의 <러브 세트>, 임필성 감독의 <썩지 않게 아주 오래>, 전고운 감독의 <키스가 죄>, 김종관 감독의 <밤의 걷다>까지
20분 안팎의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아이유는 이 각기 다른 느낌의 캐릭터를 아주 잘 소화해 주었음
그래서 더욱 아련하고 듣기 편안하고 좋은 이야기를 담고 있었음
진짜 아이유가 연기하는 기분이랄까….
그리고 올해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주연으로 컴백도 앞두고 있음
떠돌이 령(靈)들이 머무는 호텔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드라마인 ‘호텔 델루나’ 여기서 아이유는 큰 죄를 짓고 델루나라는 객잔에 긴 세월 동안 묶인 저주에 걸린 여인 장만월을 연기할 예정임
이제 연기력으로는 여길 봐도 저길 봐도 뒤지지 않는 배우로 거듭난 이지은
견고하게 쌓아 올린 연기인 만큼 앞으로 또 어떤 다른 연기 변신으로 우리는 놀라게 해 줄지 기대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