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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른섹시의 진수를 보여준 드라마

조회수 2020. 4. 23.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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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존버

열심히 일하고, 싸우고, 사랑한 SBS드라마 ‘하이에나’가 최고 시청률 18.3%기록하며 종영함

16회 이렇게 빨리 지나가기 있긔없긔ㅠㅠㅠㅠㅠㅠㅠ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보면 캐릭터의 매력에서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드라마

대체불가 배우들의 열연과 

캐릭터 간의 촘촘한 관계성,

일련의 사건들이 결국 송필중(이경영) 야망에 의해 짜여진 판으로 귀결되는

긴장을 놓지 않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16회 순삭해버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약 6년만에 컴백한 스타PD 장태유감독의 노련한 연출력과

신인 작가인 김루리 작가의 치밀한 대본이 만나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 셈

‘정금자 스타일’로 걸크의 진수를 보여준 김혜수 배우

특유의 카리스마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눈빛으로 완벽하게 ‘정금자’ 캐릭터로 빙의!

누가 고구마를 먹여도 바로 사이다를 날리는 전개에 시청자들 맘속에 고속도로 놔드림

아찔하게 사랑했던 사이, 엘리트 변호사 윤희재역을 맡은 대체 불가 배우 주지훈ㅠㅠㅠㅠ

완벽한 수트핏과 사랑을 말할때의 눈빛 연기 프로페셔널한 카리스마까지

윤희재라는 온실속 화초같은 캐릭터가 사회로 나와 성장하는 과정을 세심하게 표현하며

완벽한 완급조절연기로 '킹덤'시리즈에 연이어 '하이에나'로 안방극장 강타

여기에 전례없던 순정 어른 연하남의 모습으로 매회 비주얼 폭발하며 키링남 등극....ㅠㅠㅠㅠ

영화로 익숙한 두 탑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연기로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킨 하이에나! 

멜로에 치중되지 않고 두 성인 남녀가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더 단단한 유대를 만들어가는 진정한 으른섹시를 보여주셨다는 이 드라마… 헤어나오기 너무 힘들ㅠㅠㅠㅠ

여기에 두 주연 배우 캐릭터 뿐 만 아니라 주변에 등장했던 모든 조연들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살린 캐릭터 드라마의 표본이 될 것 같음 


윤변 바라기 부현아 변호사 역의 박세진 배우

모델 출신답게 매 회 완벽한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우리가 상상할 수 있을법한 똑똑하고, 야무진 커리어우먼의 정석을 보여주심

이전에 영화 ‘미성년’에서 윤아 역할을 맡았던 배우와 동일인물

메이크업, 착장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이 매력적인 배우… 다음엔 어떤 캐릭터로 컴백할지 벌써부터 궁금!!! 


정금자(김혜수)의 오른팔로 일반적인 변호사와 사무장의 관계가 아닌


인간 정금자의 모습을 더욱 빛나게 해 준 최측근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낸 이지은 역의 오경화 배우!

이전엔 단역만 해오다 하이에나에서 김혜수 배우와의 인연으로 소속사도 한솥밥 먹게 됐다는 소식!! (짝짝)

두 배우 모두 준비된 신예였다는 공통점!! 만덕이가 응원합니다~~~

레트로향 그득한 법무법인 '충'에서의 두 비주얼의 활약이 시즌2로 나와야한다고 생각함...

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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