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피나도록 욕 연습했다는 배우
조회수 2020. 5. 13. 10:30 수정
이것이 바로 연기 열정
얼마 전 드디어 넷플릭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된 영화 <사냥의 시간>
<사냥의 시간>은 희망 없는 도시, 감옥에서 막 출소한 준석(이제훈)과 장호(안재홍), 기훈(최우식), 상수(박정민)가 정체불명의 추격자에게 쫓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음
영화 <파수꾼>을 연출했던 윤성현 감독의 첫 상업 영화 데뷔작이자
한국 영화 최초로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가 됐음
특히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 최고의 청춘 배우들이 한 곳에 모여 작업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는데
이 작품 속에는 숨겨진 비하인드가 많다고 함
먼저 이 작품은 윤성현 감독이 <파수꾼>보다 10배는 더 힘들었다고 고백한 작품임
촬영 장소 헌팅에만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고, 배우들은 특수 분장은 물론
그동안 해왔던 부드러운 연기와는 다른 과격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음
최우식과 안재홍은 매일 두 시간 일찍 촬영장에 나와 온몸에 타투 분장을 했는데
안재홍은 자신의 캐릭터가 정비공 캐릭터라 그에 맞는 자동차 타투 등을 했다고 함
그리고 감독이 꼽은 욕을 가장 찰지게 한 배우(?)가 최우식이었는데
최우식은 “목에 피가 나도록 연습했다”라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음
오랜 시간 기다려 만나게 된 영화 <사냥의 시간>
멸망해 가는 세상 속에서 청춘들이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무엇일지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 가면 감상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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