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만덕

영화 <13일의 금요일>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으시시하고 무서운 생각이 드는 것임!!!

올해는 겨울 그것도 12월의 13일이 금요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

바로 오늘 그 13일의 금요일을 맞이해 공포 영화를 쫘악 모아봤음 ㅎㅎ

1981년 처음 시작된 영화 <13일의 금요일> 시리즈는 ‘제이슨’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통합됨

살인마 제이슨의 등장으로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고 그를 피해 달아나야 하는 운명에 처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이 영화는 오래 전부터 시작된 시리즈인 만큼 지금까지도 공포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필독 도서처럼 여겨지는 작품임 

특히 ‘13일의 금요일’ 전설은 예수를 팔아넘긴 유다가 13번째로 마지막 식사자리에 참석했기 때문이라는 전설이 있음 ㅇㅇㅇㅇ

외국의 가장 유명한 공포를 봤으니 이제 한국의 공포를 봐야겠음

한국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공포 영화 하면 이 영화인 것 같음

바로바로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임!!!

1998년 첫 시리즈를 시작한 <여고괴담>

배우 이미연과 김규리가 출연한 이 영화는 학교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사건사고에 대해 다루고 있었음 

이후 김규리, 송지효, 김옥빈, 오연서 등이 주연을 맡으면서 시리즈를 이어나갔는데, 최근 다음 시리즈 제작 소식이 들려왔음

<여고괴담 리부트:모교>라는 제목인 이 영화는 ‘SKY 캐슬’의 히로인 김서형과 김현주, 최리, 권해효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함 ㅇㅇㅇ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부산행> 역시 스릴러 영화 중 하나임

이 영화는 당시 1000만 관객의 선택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고 그 해 칸 영화제에도 초청되면서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였던 작품임 ㅇㅇㅇ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한국을 휩쓸고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안전 도시 부산까지 가기 위한 주인공들의 사투를 그린 <부산행>

좀비와 맞서 싸우는 공유, 마동석, 최우식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정유미, 김수안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었음 ㅇㅇ

이 작품은 속편 제작까지 확정되어 <반도>라는 제목으로 개봉을 예정하고 있음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 영화 <곤지암>

이 영화 보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기억이 아직도 눈에 선함….

1979년 환자 42명 집단 자살과 병원장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정신병원을 탐험하기 위해 떠난 7명의 이야기를 그린 <곤지암>

이 작품에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나왔던 위하준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에 등장했던 오아연, 지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통해 좋은 연기 보여주고 있는 박성훈까지 출연했었음

요즘 뜨는 슈퍼 루키들은 다 출연했던 영화라 큰 화제성을 모았으며 실제로 이 작품 이후 다들 좋은 작품을 만나 지금보다 더 잘되기도 한 것 같음 ㅇㅇㅇ

하지만.. 너무너무 무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