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만덕

'호텔 델루나'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방송했던 tvN 드라마로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괴팍한 사장 장만월(이지은)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음

특히 주연을 맡은 두 사람의 눈부신 케미가 아름다웠던 작품이 아닐 수 없는데

때는 바로 '즐거움 전'이 진행되던 당시

호텔 델루나 팀들이 모두 모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음

그리고 이날 이지은과 여진구가 함께 등장해 '조랭이 떡 귀걸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게 되었음

감독님은 "NG 컷을 따다 썼다. 자세한 내용은 만월이에게 묻겠다"라고 마이크를 넘겼고

마이크를 받은 만월은 "대본에는 짧은 한 줄이 써져 있었다"며 "제 컷을 딸 때 여진구 씨가 연기를 해주셨다. 그때 나온 장면인데 진짜 웃은 거다"라고 찐웃음임을 밝혔음

떡국 맛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구찬성이 '반말'을 목표로 떡을 먹겠다는 웃긴 제안을 하게 되고

만월은 어이가 없지만 자신도 같이 떡을 먹으면서 나이차를 좁혀 나가고 있었음

그리고 마침내 찬성은 만월에게 "이거 다 먹고 그 귀걸이까지 다 먹어 버릴 거다"라고 말하며 명장면을 만들어 냄 ㅇㅇㅇ

델루나 팀은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며 곧 MT를 떠난다고 하니

비하인드 영상이라도 보면서 만덕이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