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서 눈물 흘려 흑역사 생성해버린 고래
얼마 전 백상예술대상에 대배우 한지민, 이병헌과 함께 참석해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번엔 ‘하나뿐인 내편’에서 남매로 활약했던 장다야 윤진이와 함께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했다고 함
SKY캐슬 예서보다 장다야가 더 무섭다는 호동의 말에 격하게 공감 해주고
‘마약왕’ 송강호 성대모사로 엉성한 개인기도 펼치고
댕댕이 두 마리에게 백구와 백십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아재개그까지 선보이며 예능을 섭렵해버림!
예능감 퍽!발!한 고래는 집주인에게 간절한 눈빛을 발사해 윤진이보다 먼저 한 끼에 성공하게 됨!
JTBC: (대박) 닭 한마리로 다섯 끼도 가능한 요리 고수 박성훈♨
여기서부터 집주인X고래X호동이 케미가 장난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 혼자 사는 집이다 보니 셋이서 피자를 시켜먹게 되는데
맛있게 잘 먹던 고래 사실은 본인도 혼자 살아서 ‘한끼줍쇼’에서는 집밥 먹을 것을 기대하고 왔다고ㅠㅠㅋㅋㅋㅋㅋ
이렇게 남자 셋이 모이니 서로 깊은 속 얘기까지 하게 되는데
집주인이 먼저 돌아가신 아버지 얘기를 꺼내자 박성훈도 몇 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병상에 계신 아버지 얘기를 꺼내게 됨
성훈의 사연을 들은 호동이가 아버지에게 영상편지 보내라 하자 감정이 복받쳤는지 울먹울먹 ㅜㅜ
한참 동안 마음을 추스른 후에 결국 영상편지에 성공하게 되는데
고래가 연예 생활하면서 제일 하기 싫었던 게 예능 나와서 우는거라고ㅋㅋㅋㅋㅋㅋ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게 하나 없던 하루였지만
좋은 추억 남겨주어 감사하다며 인스타그램에 ‘한끼줍쇼’ 출연 인증샷까지 올린 고래고래
올해는 드라마 ‘저스티스’와 영화 ‘천문’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거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