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맴찢엔딩으로 시간 순삭 중이라는 드라마

조회수 2019. 9. 20. 2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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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명장면 모두 최고임 풜풱
요즈음 인싸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드라마라는 ‘멜로가 체질’

매회 마음을 흔드는 명대사는 물론 맴찢 엔딩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엔딩들이, 어떤 대사들이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일지

지금부터 한 번 훑어보도록 하겠음!!!

지난 8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 감독에 등극한 이병헌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작품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로 재미있으나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다루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음

1% 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 1%대의 누구보다 뜨겁고 열렬한, 단단한 지지를 받고 있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심쿵하는 장면들이 많았던 것 같음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명대사 몇 개를 골라봤음
넌 아직도 내가 밉니? 미우면 헤어진 게 아니라던데.

미운 상태에서 헤어졌으니 당연히 미운 거고, 다시 만날 생각이 없으니 그게 헤어진 거고.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어제 내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그 놈을 잊지 못해서가 아니야.

고생했던 내 마음을 잊지 못해서지.
사는 게 그런 건가.

좋았던 기억 약간을 가지고 힘들 수밖에 없는 대부분의 시간을 버티는 것.
우리 나이에 안 한다는 말 더 신중해야 하는 거 아닌가.

기회라는 게 그렇잖아. 주름이 다 뺏어가. 나이 먹을수록 잘 안 오잖아. 이 사회가 그래요.
사랑에 가벼운 고백은 없고.

내가 싫다고 해서 상대방 마음에 대해 책임이 없는 건 아니에요. 어쨌든 그 마음이 움직인 이유는 당신이니까.
신뢰감 있는 관계에만 반응하는 사회적 나이에 접어든 것일 수도 있어.

줄어들고 있는 수명을 인지하고 있는 감각이 신호를 보내는 거지.

신뢰 없는 관계에 시간을 할애하지 말게. 그게 체력적으로 유리하네.
안 들어. 충고 안 들어어어어어어어어어.
그리고 역대급 엔딩 TOP2가 있음

전여빈이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오랫동안 자신이 봐 온 사람이 환영이라는 것을 알고 난 후인데, 이 장면이 개인적으로 가슴 먹먹하고 많이 아팠던 것 같음 ㅠㅠㅠ

[맴찢 엔딩] 그동안 감춰진 자신을 마주 본 전여빈…

본인 스스로도 얼마나 놀랐을지 가늠이 안 되는 것 같음…

그리고 두 번째는 바로 이것임

사랑을 보류한다던 두 사람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실하게 알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을 하는 장면!!!

[심멎 엔딩] 사랑이란, 보류할 수 없는 제일 좋은 것♡

ㅎㅎㅎ 달달하당 ㅎㅎㅎ

이렇듯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


앞으로 막방까지 쭈욱 쭈욱 더 많은 인기를 얻길 기대하고 있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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