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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나라별로 주요 판매 차종이 달라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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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북미형 코나

세계 각 지역은 각기 다른 지리적, 문화적, 경제적 환경을 갖고 있기에 그에 따른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보여줍니다. 이에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들은 각 지역의 자동차 문화에 맞춰 수출 전략을 세우기도 하고 전략적으로 신차종을 개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 모델들은 각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드라이버들의 카 라이프를 즐겁게 만들어 줄, 현대차의 특별한 차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각국의 자동차 문화, 어떻게 다를까?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라 불리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는 픽업 트럭입니다. 미국의 영토는 남한의 약 35배에 달하며 드넓은 평원지대가 있는가 하면 험준한 산악지형 등 다양한 자연환경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영토가 넓은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도 한참을 달려야 합니다. 택배 배송 시스템 역시 한국처럼 빠르지 못한데, 인건비가 높아 비용도 비싼 까닭입니다. 때문에 부피가 큰 물건도 소비자가 직접 차량을 통해 가져오는 경우가 많아 픽업트럭이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그밖에 자연환경을 이용한 캠핑 문화도 발달해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대형 SUV도 인기가 있습니다.

미국의 픽업트럭 사랑은 오래됐다

반면 유럽 상당수 국가는 도로의 포장률이 낮습니다. 독일처럼 고속도로 환경이 잘 구축된 국가도 있지만 상당수는 이탈리아나 프랑스처럼 돌로 만들었던 근대 이전의 도로를 보수해가며 사용해가는 국가도 많습니다. 때문에 도로의 폭이 넓지 않고 주차 공간도 협소해 좁은 길을 다니거나 주차가 편한 해치백의 인기가 높습니다. 그밖에 적재공간이 유연한 점 역시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인들이 해치백을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유럽에서 판매중인 i30 패스트백N

반면 인도, 러시아, 중남미와 같은 신흥 개발도상국가의 경우에는 차량선택 시 경제 수준의 영향이 크게 작용합니다. 개개인의 삶이 그리 윤택하지는 못한 만큼 일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 내구성이 좋아 유지비가 적게 드는 차종을 선호합니다. 물론 인도처럼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하고 교통체증이 심할 경우, 경차나 SUV 같은 차종을 더 선호하는 도로환경적 특성도 있습니다.

인도와 러시아에서 인기가 많은 현대 크레타

현대자동차의 각 문화권별 맞춤형 전략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차종 중에서도 해외에서 특히 인기 있는 차종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반떼는 2018년, 해외에서만 62만3,187대를 판매하며 세단 시장 판매를 이끌었고, 투싼은 해외에서 53만5,089대를 판매하며 SUV시장 판매를 견인했습니다. 그밖에 국내에는 판매하지 않는 전략차종들까지, 현대차의 글로벌 맞춤형 전략 차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019 북미형 투싼

ㅣ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활약 중인 현대 차종

앞서 이야기했듯 유럽에서는 실용성이 강조된 소형 해치백 모델의 인기가 높습니다. 때문에 현대차는 소형 해치백과 왜건 등의 상품으로 구성된 i 시리즈를 통해 유럽 시장을 공략 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i20은 WRC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유럽에서 탄탄한 지지층을 확보했습니다. 2008년 처음 등장한 i20은 현재 2세대로 1.2리터 가솔린과 1.0리터 T-가솔린 모델 각각 최고출력 84hp와 120hp를 발휘합니다. 그밖에 i10, i30N 등 실용적이고 운전의 재미가 좋은 i시리즈는 유럽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 i10

뉴 i20

i30N

현대차의 미국시장 전략차종으로는 소형 SUV와 준중형 세단을 꼽을 수 있습니다. ‘2019 북미 올해의 SUV’로 선정된 코나는 지난 1월 한달 간 미국에서 5,696대 판매하며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미국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는 1월, 9,942대가 판매됐습니다. 이는 북미 제조사들이 안방에서 픽업트럭과 대형 SUV 시장에 주목할 때 콤팩트카 시장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차종을 출시한 결과입니다.

현대차의 전체 해외판매 물량을 볼 때 싼타페와 투싼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난해 해외에서 투싼은 총 57만7,712대, 싼타페는 28만3,036대를 수출했는데, 이는 아반떼에 이어 2, 3위에 해당하는 결과입니다. 두 차종 모두 북미와 유럽에서 가장 많은 판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여름에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통해 북미 기준 중형 SUV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밉니다. 해당 세그먼트는 미국 자동차 제조사의 주요 대형 SUV들이 터줏대감처럼 버티고 있고, 일본 자동차 제조사의 차종들도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팰리세이드는 ‘그래미 어워드 2019’에 BTS(방탄소년단)의 차로 등장하며 미국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미국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2019 엘란트라(아반떼)

2019 북미형 코나

2020 북미형 팰리세이드

ㅣ신흥 시장을 타깃으로 한 현대차의 전략차종

이미 자동차 선진국으로 불리는 지역에서 성능을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흥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는 것 또한 자동차 제조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일본의 제조사들 역시 동남아시장에서의 입지를 통해 큰 발전을 이룬 바 있으며, 현대차 역시 인도와 러시아 시장을 선점하며 입지를 단단히 했습니다.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인도는 자동차 제조사에게는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통합니다. 이에 현대차는 1998년부터 인도 첸나이에 생산공장을 세우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으며, 2005년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8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인도 시장에서 유달리 인기 있는 현대차는 이온, i10, 크레타가 있습니다. 이온은 i10보다 작은 경차로 현대자동차의 전 모델 중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입니다. 세 차종은 2016년 제이디파워가 실시한 인도 신차품질조사에서 각 차급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소형 SUV 크레타는 인도 SUV 시장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크레타

신흥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르는 러시아에서 현대차는 ‘국민차’로 부상한지 오래입니다. 2014년, 루블화 폭락으로 인해 러시아 경제가 위기에 빠졌을 때 타 제조사와 달리 인력이나 생산량 감축 등을 최소화 하고 모스크바 중심가에 ‘모터스튜디오’를 오픈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까닭입니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엑센트(수출명 쏠라리스)의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 러시아에서 세간 및 해치백의 가솔린 모델이 시판되며 연간 약 10만대 가량 판매 중입니다. 국내 판매 차종과 달리 영하 35℃ 이하의 강추위가 지속되는 러시아의 기후 상황에 맞추어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적용했습니다. 현지 기후에 맞춘 전략과 위기를 함께 극복한 기업정신을 통해 러시아 국민들에게 현대자동차는 의리 있는 기업으로 불립니다.

러시아 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쏠라리스

이유 없는 스테디셀러는 없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 72만 1,078대, 해외 386만 5,69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58만 6,775대를 판매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입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자동차 시장에 대한 전략 차종 들 뿐만 아니라 신흥 시장에 대학 적극적인 공략 덕분에 이뤄낸 성과입니다. 언제나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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