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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워즈오토의 2019 세계 10대 엔진, 현대차가 2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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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초에는 공신력 있는 모터쇼나 자동차 전문 기관 및 매체 이전 해 출시된 자동차들을 대상으로, 기술적 성과와 역량, 그리고 존재감을 평가합니다. 그 가운데 워즈오토 10대 엔진은 자동차의 엔진에 대한 가장 공신력 있는 어워즈입니다. 그리고 워즈오토는 2018년 말에 발표한 10대 엔진에 현대자동차 2종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이 차들에는 ‘엔진’이 없습니다. 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요?

동일 제조사 2차종 수상,

더 특별한 기록인 이유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Wards 10 Best Engines)은 2019년으로 25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워즈오토>는 80년 이상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자동차 산업을 다뤄온 미디어 단체인 워즈가 발행하는 매체 중 하나입니다. 바로 이 매체가 매년 초, 전해 출시되었던 신차의 엔진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평가한 결과가 워즈오토 10대 엔진이죠. 따라서 자동차 산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립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2019년 세계 10대 엔진에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와 순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이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4반세기의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에 있어 단일 제조사의 2차종이 선정된 것은 역대 2번째입니다. 그런데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동시에 수상한 것은 사상최초라고 합니다. 또한 지난 2014년, 투싼 수소전기차(FCEV)가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는 최초로 선정된 이후 넥쏘까지 선정되어, 현대자동차가 2010년대 수소전기차 제작 기술에서 월등히 앞서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쾌거일뿐만 아니라 워즈오토의 지향점과도 관련해볼 때 중요한 일입니다.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은 지난 25년간 파워트레인 발전의 주된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시기마다 선정된 엔진은 달랐지만 큰 목표는 보다 깨끗하고 경제적이면서도 강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기마다 엔진의 성향은 달라도, 등급별로 이러한 가치에 가장 가까운 엔진들을 선정해 왔습니다.

넥쏘와 코나의 제원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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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분야 연구 성과와 실제 출시되는 자동차들을 보면 후발주자라는 말은 더 이상 어울리지 않습니다. 현재 동력 성능과 차량 자체의 실용성, 가격의 합리성 등 모든 면에서 넥쏘와 코나 일렉트릭은 독보적입니다. 

넥쏘의 가장 큰 장점은 압축 수소의 충전 시간이 5분 내외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1회 완충 시 주행 거리는 19인치 타이어 기준으로는 593km, 18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609km에 달합니다. 최고 출력은 120kw(154ps), 최대 토크는 40.3kg∙m에 달합니다. 특히 최대 토크가 2.0리터 디젤 터보 엔진 수준인데, 전기차의 특성상 토크 전달 지연이 없어 강한 가속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조용한데다, 주행과정에서 배출되는 것은 물뿐입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배터리의 용량에 따라 63kWh의 항속형, 39.2kWh의 라이트(Lite) 패키지로 구분됩니다. 항속형의 경우는 1회 충전시 최대 406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항속형의 경우, 동력성능은 아반떼 스포츠 등에 적용되는 1.6리터급 가솔린 터보 엔진과 같은 204ps이며, 최대 토크는 넥쏘처럼 40.3kg∙m입니다. 가속감은 물론 최고 출력이 높은 만큼 고속주행 능력도 우수합니다. 100kw로 급속 충전 시 80% 충전 시간은 54분 수준입니다. 물론 이것은 배터리 잔량 0%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실제로는 주행 거리가 일정 수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충전하게 되므로, 일정 충전 주기만 잘 맞춘다면 전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일은 적습니다.

집념의 산물,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파워트레인

1990년대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각 자동차 제조사가 판매하고자 하는 라인업의 일정 비율을 전기차로 구성하게 하는 법안을 시행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 역시 이에 부응하기 위해 1990년대 중반부터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1991년에는 납축전지와 직류 모터를 사용해 1회 충전시 70km를 주행할 수 있는 쏘나타 기반의 전기차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1996년, 니켈-메탈 수소 전기를 기반으로 1회 충전시 39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도 선보였죠.

2000년대에는 현대자동차 주요 차종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면서 전기차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했습니다. 2011년 공개된 YF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이후 현대차의 중형급 이상 차종에서의 하이브리드 붐을 이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2015년에 선보인 아이오닉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순수전기차에 이르기까지 전동화 파워트레인 전용 차종으로 그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특히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그 등장 이전까지 6,000대 미만에 머무르던 전기차 시장을 2017년 1만 4,000대 수준까지 올려놓는데 기여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3월, 수납 공간이 넓은 SUV 기반 전기차에 대한 니즈를 반영하여 코나 일렉트릭을 선보였습니다.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수소전기차 기술은 현대자동차가 선두주자입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가 들어가는 연료극(마이너스극), 산소가 들어가는 공기극(플러스극) 및 두 극 사이를 채우는 전해질 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의 셀(cell)이라고 하며 이 셀이 수백개가 직렬로 이어져 스택을 이룹니다. 이것이 구동 모터 시스템과 모듈을 이뤄 수소전기차의 파워트레인을 구성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미 1998년에 연료전지 개발에 성공했으며, 2007년에는 투싼 기반의 퓨얼셀 자동차로 370km의 항속 거리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이 파워트레인을 통해 2014년 워즈오토 10대 엔진을 수상합니다. 물론 경쟁 제조사들의 추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가격과 실용성, 안전성 면에서 넥쏘를 따라올 수소전기차는 없는 실정입니다. 지난 2018년 10월에는 이를 기반으로 프랑스 수출 MOU도 맺는 쾌거를 올리는 한편, 유럽 신차안전도검사인 유로 NCAP에서 대형 오프로드 부문 최우수 차종에 선정됐습니다.

워즈오토와 현대자동차의 인연

다가올 친환경 파워트레인 필수의 시대에 현대자동차는 분명 과거와 한층 달라진 위상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는 석유기반 엔진 부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10대 엔진에 꼽혔던 현대자동차의 주요 엔진(가솔린, 가솔린 하이브리드)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자동차 역대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현대자동차의 주요 엔진들은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과 실용적인 영역의 터보 엔진에 이르기까지 고루 높은 평가를 얻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연도별로 보자면 퍼포먼스를 높이는 가운데 청정성과 효율 및 경제성을 동시에 개선하려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현대자동차의 파워트레인 연구 방향을 반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는 다름아닌 워즈오토가 표방하는 가치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2019년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선정 기종을 중심으로, 현대자동차가 워즈오토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파워트레인을 살펴보았습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가솔린 엔진이면서도 디젤 엔진에 맞먹는 연비와, 현저히 적은 배기가스 오염 물질 배출량을 자랑하는 스마트스트림 G1.6 등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주요 차종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새로운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은 워즈오토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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