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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의 안전 기능, 어디까지 진화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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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들은 장르마다 기술 수준이 평준화되면서 우열을 가리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자동차들이 분명 있는데요. 현재 국내 판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SUV 싼타페의 경우 체급을 넘어 국내 판매 중인 SUV들 중 가장 뛰어난 면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하순 출시된 신형 싼타페는 상반기에만 4만 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는데요. 이렇게 많은 이들이 싼타페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모델로 고객의 선택을 폭넓게!

싼타페는 국내 판매되는 SUV 중 선택의 폭이 매우 넓은 자동차입니다. 엔진 등급은 2.2리터와 2.0리터의 디젤 그리고 2.0리터의 가솔린 엔진으로 총 3가지이고 여기에 새로운 8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연비와 안정성 중심의 전륜 구동 차량, 험로와 악천후에도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주행 능력을 구현하는 4륜 구동 레이아웃으로 나뉩니다.

특히 싼타페의 4륜 구동 시스템은 에코, 컴포트, 스포츠 등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네 바퀴에 각기 구동력을 배분하는 HTRAC 시스템으로 이는 현대차그룹 SUV에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여기에 휠사이즈와 인테리어 디자인 등에 따른 다양한 조합으로, 실속형부터 최고급 트림까지 10가지 이상의 트림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 6월에는 기본 모델과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 및 최고급 실내 인테리어, 동급 어떤 차량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안전 편의사양을 적용한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출시됐는데요. 이를 통해 한층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환경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까지 보다 폭넓게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SUV의 기본은 무엇보다 안전!

하지만 싼타페가 이처럼 큰 인기를 누리는 것이 단지 선택의 폭이 높아서 때문만은 아닌데요. 무엇보다도 싼타페에는 운전자를 위한 능동 안전기술(ADAS)를 비롯해, 운전자와 승객이 채 눈치채지 못하는 순간 별도의 조작 없이 작동하는 캄테크(Calm-Tech) 기반 안전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안전사양이고, 포함된다 하더라도 사용 기능이나 품질 면에서 제약이 존재했습니다.

우선 싼타페에는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도 막아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특히 올 여름처럼 날씨가 더울 때는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지기 쉬워 이 같은 시스템은 필수적인 사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더불어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및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는 장거리 주행이 잦은 휴가철, 명절 기간에 더욱 유용한 필수 안전 사양이기도 합니다. 또한 야간에 상대 차량의 안전까지 배려하는 하이빔 보조(HBA)는 현대차의 안전 철학을 오롯이 반영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싼타페는 무엇보다 가족이 타는 자동차입니다. 따라서 아이나 노인 등 교통 약자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도 적용되어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것이 후석 승객 알림(ROA)입니다. 올 여름처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질 경우, 밀폐된 자동차 안의 온도는 최고 70℃까지 치솟기도 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큰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유아나 반려동물, 고령자들은 중추신경 손상으로 이어지는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후석 승객 알림(ROA) 시스템은 차량 2열 도어의 개폐 여부로 후석 승객의 유무를 판단한 뒤, 운전자가 주행 후 시동을 끄고 운전석 도어를 열 경우 1차적으로 클러스터 경고 메시지 및 경고음을 표시합니다. 그럼에도 운전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하차하여 차량을 잠그면, 차량 내부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가 실내 움직임을 감지해 경보음을 울립니다. 또한 비상등이 작동하며 블루링크 가입자에게는 문자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안전은 차에서 내릴 때까지 빈틈 없이!

싼타페의 안전 기능은 하차하는 그 순간까지도 빈틈이 없습니다. 싼타페에 적용된 안전 하차보조(SEA)는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자동차나 물체 등을 감지하고 문의 개폐를 제어하는 시스템인데요. 만일 승객이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자동차나 물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문을 개방하려 할 때, 클러스터 팝업 메시지 및 경고음과 함께 락 상태를 유지시켜 2열 승객이 당할지도 모르는 사고를 미리 예방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안전 하차보조 시스템이 세계 최초라는 점은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실 텐데요. 그보다도 이 기능이 2열 승객뿐만 아니라 운전자까지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즉 차량 내에 타고 있는 누구든 이 안전 하차보조 기능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따라올 수 없는 역동성

최근 들어 SUV가 너무 공도 주행 위주로 변해가고 있다며 아쉽다는 의견이 나올 때가 있는데요. 싼타페는 세계적인 첨단 트렌드를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전통적인 SUV의 역동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요즘의 중형 SUV는 코너에서 뒤뚱거리지 않고 세단처럼 다이내믹하게 움직여야 하면서도 험로나 악천후 시에는 SUV다운 듬직한 마찰력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이 부분에서 싼타페는 비슷한 가격대에 판매 중인 그 어떤 SUV에도 뒤지지 않고 오히려 앞선 면모를 보여줍니다. 특히 다중충격 저감 댐퍼를 채용한 서스펜션은 노면의 상태에 따라 충격은 최대한 걸러내고, 선회 시 좌우의 기울어짐을 의미하는 차체의 롤링은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을 유지해 준답니다.

현재 세계 자동차 시장은 SUV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으로 SUV는 그만큼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싼타페는 안전사양을 비롯해 주행성능,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화를 거듭하며 까다로운 입맛의 국내 자동차 유저들에게 꾸준히 인정받아왔는데요. ‘인간 중심 신개념 중형 SUV’로 또 한번의 진화에 성공하며 그 입지를 단단히 굳힌 현대자동차의 간판급 중형 SUV 싼타페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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