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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의 하룻밤! 신형 싼타페 '차박 캠핑'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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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으로 잠 못 이뤘던 여름이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데요. 최근 저희 가족은 전북 무주 덕유산에 위치한 덕유대국립공원으로 늦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신형 싼타페가 저희 가족의 새로운 차량이 된 만큼, 이번 휴가는 차 안에서 모든 하루를 보내며 캠핑을 즐기는 일명 ‘차박 캠핑’으로 다녀왔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형 싼타페와 함께한 저희 가족의 2박 3일 차박 캠핑 체험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늦여름 자연 속에서의 하룻밤, 덕유대 오토캠핑장

저희 가족이 여름 휴가지로 선택한 곳은 바로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한 덕유산입니다. 이번 여행 장소를 계획하며 가장 고려했던 부분은 늦어진 휴가인 만큼 여름 끝자락에 물든 자연을 한껏 만끽할 수 있으면서도 오토 캠핑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이었는데요.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는 덕유산 국립공원 내 위치한 덕유대 캠핑장이 이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곳이었습니다. 국립공원 캠핑장은 늘 인기가 많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예약이 쉽지 않았는데요. 운 좋게 빈자리가 생겨 즐거운 마음으로 늦은 휴가를 떠날 수 있었습니다.


차를 타고 오랜 시간을 달려 덕유대 야영장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속 잘 정돈되어 있는 단정한 조경이 보이시나요? 덕유대 야영장은 국립공원 야영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총 7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가장 가까운 7영지가 텐트 바로 옆에 주차하는 오토캠핑장입니다. 구역 바로 앞으로는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이 펼쳐져 있고, 전기도 바로 끌어 사용할 수 있어 차박 캠핑에 여러모로 안성맞춤인 장소였습니다. 반대로 1~6영지는 일반 야영장으로 숲 안에 위치해 있으니 이용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가족이 머물렀던 오토캠핑장 바로 앞에는 무주구천동계곡이 흐르고 있었는데요. 덕유산의 빼어난 자연 풍경 속에서 여유롭게 캠핑을 즐기며, 동시에 시원한 물놀이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소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벌써 가을이 찾아 왔나 싶을 정도로 날씨가 선선했는데요. 올 여름 극심한 폭염 속에서도 이곳 덕유대 오토캠핑장의 지난 말복 밤 최저기온은 20도, 다음날은 18도였다고 하니 여름 캠핑의 성지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차박 캠핑 장소를 선택할 때 유의할 점

본격적인 차박 캠핑에 앞서 어떤 것들을 주의해야 할까요? 차에서 하루를 보내는 차박 캠핑은 산, 숲, 강가, 바닷가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데요. 샤워, 식사, 수면 등 집에서 하던 모든 생활을 야외에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고려해야 할 점들이 다소 있습니다. 본격적인 차박 캠핑 체험기 소개 전, 차박 캠핑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출입금지 구역 여부 확인하기

차박 캠핑은 내부 공간이 넉넉한 차량만 있으면 어디서든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데요. 하지만 간혹 출입금지 구역에서 차박 캠핑을 즐기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군사지역, 사유지, 공도 등과 같은 구역을 이용하는 경우인데요. 이는 위험한 행동임은 물론, 법규에도 어긋난 행위이기 때문에 차박 캠핑 장소를 물색할 때는 가장 먼저 캠핑 자체가 가능한 곳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 비상 시 대피처,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인하기

태풍이나 호우, 폭설 등의 기상상황도 캠핑 전 필수로 확인해야 할 사항입니다. 혹시라도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에 따라 산사태, 침수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만약을 대비해 대피할 경로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나 어르신과 함께 캠핑을 갈 경우,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없다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위치를 체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허용된 장소에서 취사하기

캠핑이 주는 낭만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법과 안전, 그리고 자연보호가 우선임을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불을 이용한 취사는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캠핑은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허용된 장소에서 취사하지 않을 경우 자칫 산불 같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차박 캠핑은 무턱대고 아무 곳에나 차를 세우고 캠핑을 하는 개념이 아니라, 허용된 공간에서 차를 활용해 캠핑을 즐기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신형 싼타페와 함께한 2박 3일! 본격 차박 캠핑 체험기

이번 캠핑은 올해 저희 가족의 새 식구가 된 신형 싼타페와 함께 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세 명인데요. 차박 캠핑이긴 하지만 캠핑 분위기를 보다 완벽히 조성하고 싶은 마음에 원터치 텐트, 스크린 텐트를 포함해 다양한 캠핑 장비까지 많은 짐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이정도 짐이면 캠핑을 떠날 때마다 늘 트렁크는 물론 2열 좌석의 반 이상을 꽉 채워야 했는데요. 이제는 신형 싼타페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에 모두 수납할 수 있기 때문에 2열 좌석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형 싼타페는 기존 모델 대비 트렁크 공간 자체도 커졌지만, 7인승 옵션을 선택하지 않은 저희 차의 경우 위 사진처럼 트렁크 아래 별도의 수납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는 다양한 캠핑용품을 분류해 깔끔하게 수납하는데도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 공간에 부피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캠핑 갈 때 꼭 가지고 다녀야 하는 필수 물품들을 주로 수납했는데요. 매번 큼직한 캠핑 가방에 따로 넣어 다녀야 했던 수고를 말끔하게 덜어주었습니다.



차박 캠핑 시에는 전기 사용 문제도 중요합니다. 요즘 캠핑장에서 전기 사용은 예전보다 훨씬 수월해진 편인데요. 신형 싼타페에는 12v 소켓이 트렁크 우측에 위치하고 있어 트렁크 공간에서의 전기 사용이 무척 편리했습니다. 소켓 바로 옆에는 2열 좌석 자동 폴딩 버튼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원터치로 좌석을 접을 수 있는 이 버튼 덕분에 트렁크 공간을 넓힐 때 매우 편리했습니다. 또한 여름 캠핑 시 자주 사용되는 에어매트도 챙겨갔는데요. 12v 소켓에 전자식 공기주입기를 연결하여 바람을 넣을 수 있어서 한결 수월하게 공간을 정비할 수 있었습니다.


차박 캠핑 시에는 차 안에서 취침을 하기 때문에 실내 공간의 넓이와 평평한 정도가 중요합니다. 차 내부가 취침 인원에 비해 너무 좁거나, 바닥면이 평평하지 않을 경우 편안한 수면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신형 싼타페는 트렁크 공간이 넓은 데다 평평한 실내 공간까지 자랑하기 때문에 차박 캠핑 시에도 쾌적하게 취침할 수 있었는데요. 2박 3일간 차 안에서 취침을 해보니 성인 2명, 혹은 성인 2명에 유치원생 이하 아이 한 명 정도는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몸소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실내에 얇은 매트 정도만 깔고 사용한다면 높이가 넉넉할 수 있겠지만, 이번 차박 캠핑 시에는 더욱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약 22센티의 에어매트를 깔아보았는데요. 꽤 높은 에어매트를 설치했는데도 불구하고 높이가 충분해 움직이는 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2열에는 창문에 커튼이 설치되어 있어 햇볕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옷을 갈아입는 등 공간을 개인적으로 이용해야 할 때도 편리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2열 좌석을 모두 폴딩한 후에도 실내 공간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2열 폴딩 후 1열과 2열 사이 공간에 신발이나 가방 등을 보관하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신형 싼타페의 넓은 실내 공간을 여러 차례 체감할 수 있었던 대목이었습니다.


차박 캠핑 시 유용한 캠핑용품들

여름 시즌 캠핑에서는 더위 때문에 창문을 열고 자는 경우가 많지만 동시에 모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럴 땐 차량 창문에 씌워 사용하는 모기장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도 빛을 보고 날아드는 나방이나 날벌레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어느 시즌이든 차박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창문용 모기장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신형 싼타페의 경우 옵션에 따라 2열에 커튼을 설치할 수 있지만 가장 큰 유리창인 전면유리는 직접 가리지 않는 이상 완벽하게 가리긴 어려운데요. 완벽한 개인공간을 조성하고 싶다면 위 사진처럼 가림막을 이용해 전면유리를 가려주면 좋습니다. 전면유리 가림막 사용 시 햇빛을 막아주기 때문에 뜨거운 여름에 차 안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답니다.


늦은 휴가인만큼 한껏 부푼 마음으로 캠핑을 떠났지만 정작 덕유대 야영장에 도착했을 때엔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요. 무더운 여름 내내 기다리던 비였기에 반가운 마음도 들었지만 아무래도 캠핑을 맘껏 즐기고 싶은 입장에서는 비가 그치기를 바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조금 기다리고 나니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는데요. 무엇보다 차박 캠핑이기 때문에 대형 텐트가 아닌 소형 원터치 텐트를 이용해 어렵지 않게 텐트를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이윽고 바람도 선선해지고 비도 더는 내리지 않아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늦은 휴가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차 속에서 포근하게 잠든 뒤 차창을 통해 쏟아지는 아침 햇살에 깨어 일어났을 때가 가장 행복했던 장면으로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신형 싼타페와 함께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났던 저희 가족의 2박 3일 차박 캠핑 체험기를 전해드렸는데요. 가을이 곧 시작되려는 요즘, 시간을 내어 선선한 바람과 맑은 하늘의 가을 풍경 속으로 가족들과 차박 캠핑을 떠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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