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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오너가 말하는 '내 차'가 특별한 이유, 벨로스터 N 오너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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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이 형형색색의 벨로스터 N으로 뒤덮였습니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고성능 N, 벨로스터 N 오너들이 모인 ‘벨로스터 N 오너스 데이’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벨로스터 N의 진가를 직접 체험하는 서킷 주행부터 오너들의 열정과 호기심을 가득 채우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까지, 벨로스터 N과 오너들 간의 더욱 진한 교감을 나누는 장이 되었던 ‘벨로스터 N 오너스 데이’ 현장을 지금부터 생생하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점심 즈음 인제 스피디움에 벨로스터 N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고성능 N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차량은 물론 빨간색의 이그나이트 플레임, 은은한 광택을 뽐내는 레이크 실버 등 다양한 색상의 벨로스터 N이 한데 모인 모습은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광경이었는데요. 행사장에 들어서는 각 차량은 특별히 마련된 출입구에서 웰컴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바로 이런 느낌으로 말이죠. 저 역시 행사장에 들어서며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내 차와 함께 찍는 인생샷이라니, 평소엔 절대 찍을 수 없는 사진일테니 이런 사진은 단연 소장각입니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아울러 이날에는 벨로스터 N 오너들을 위한 특별한 1:1 서비스 매칭이 진행되기도 했는데요. 차 1대당 정비사 1명을 배정하여 차량을 꼼꼼하게 점검해주는 시간으로 오너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됩니다. 다양한 체험에 앞서 무엇보다 내가 타는 벨로스터 N이 어떤 차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현대자동차 각 담당 직원들이 오너들을 환영함과 동시에 고성능 N을 소개하는 순서로 오너스 데이가 시작됐습니다.

서킷 각 피트에는 고성능 N을 설명하는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벨로스터 N의 주요 특징이 되는 부분들의 실제 부품을 전시하고, 해당 부품을 개발한 연구원이 직접 오너에게 부품의 특징을 설명하는 순서는 오너들의 호기심을 한껏 채워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연구원과 오너가 직접 만나는 기회는 매우 드문 기회이기 때문에 오너들은 연구원에게 끝없는 질문 공세를 펼치며 연구원들을 피곤하게(?) 만들기도 했죠. 연구원들은 이런 상황에 어색해 하면서도 재미있고 소중한 경험이라며 오너에게 더 많은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열정적인 모습으로 설명에 임했습니다.

다른 피트 구역에는 현대자동차 고성능 N의 역사를 만나는 ‘History of N’관이 마련됐습니다. WRC 2014년 WRC 출전을 위해 개발한 i20 WRC 랠리카 프로토타입,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해 완주를 달성한 i30 N, 작년 레이스에 투입돼 올해까지 압도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는 i30 N TCR 레이스카 등 3대의 경주차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모두 벨로스터 N 기술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레이스에서 치열한 달리기를 펼쳤던 차량들이죠.

오너들은 서킷 주행과 슬라럼을 통해 벨로스터 N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체험했습니다. 특히 슬라럼은 핸들링, 브레이킹, 하중이동 등 운전의 기본 실력이 다져지지 않으면 절대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없기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에게 기본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 프로그램이기도 했는데요. 이 슬라럼 프로그램에서는 드라이빙 아카데미와 동일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코너링의 방법과 브레이킹 방법을 이론교육하고 실습하는 시간이었지요. 슬라럼 입상자에게는 경품이 걸려 있어 여러모로 열띤 경쟁이 펼쳐졌던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서킷 주행은 가장 많은 오너들이 기대했던 프로그램이었을 것입니다. 서킷 경험이 없는 오너는 내 차로 짜릿한 서킷 주행을 한다는 기대감에, 서킷 경험이 있는 오너들은 벨로스터 N의 진짜 달리기 성능을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말입니다. 여러 대의 벨로스터 N이 함께 서킷을 달리는 모습은 그 자체로 장관이었습니다. 강렬한 배기음이 한데 모여 인제 산자락을 휘감는 소리도 오너들의 가슴을 더욱 빨리 뛰게 만들었죠.

특히 서킷 주행에 참여한 오너들에게는 차량내부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본인의 주행을 기록하고 인스트럭터 분들이 해당 영상을 오너와 함께 보며 서킷주행시 고쳐야 할 부분을 알려주는 원포인트 레슨이 제공되어 높은 호응이 있었습니다.

서킷을 달려본 오너들은 ‘일반 도로에서 달릴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벨로스터 N을 진짜 재미있게 타려면 서킷을 달려야 하는 것을 깨달았다’며 서킷을 달린 뒤 흥분된 기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너들은 1박 2일 동안 서킷을 마음껏 주행하며 벨로스터의 숨겨진 진면목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벨로스터 N의 주행 성능을 맛보는 또 다른 방법, 현역 프로 레이서로 활동 중인 인스트럭터들이 운전하는 벨로스터 N에 동승하는 ‘택시 타임’입니다. 택시 타임을 경험한 오너들은 ‘내가 몰 때와는 차원이 다른 움직이었다’며 극한의 주행 속에서 맛본 벨로스터 N의 짜릿한 주행 성능에 감탄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1박 2일로 진행된 행사인 만큼 저녁에도 무척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연구원들과 함께 다같이 만찬을 즐기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오너들은 자신이 타고 있는 벨로스터 N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연구원에게 전달하고, 연구원들은 오너들의 궁금증은 물론 불만사항까지도 성실하게 경청하며 대답해주었습니다. 오너와 개발자가 직접 만나 긴 시간 동안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기에 그만큼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이 순서가 가장 좋았더라며 만족감을 표하는 오너들도 있을 정도였죠.

“모든 면에서 기대를 웃돌던데요” -김상윤

Q : 선착순 50인에 들어 오너스 데이에 참여하시게 됐습니다. 벨로스터 N을 그렇게 빨리 구입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벨로스터 N을 구입하기 전까지는 아반떼 스포츠를 갖고 있었는데, 수동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주위 만류로 자동을 선택해서 내내 아쉬웠거든요. 스포티한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를 더하는 장난감스러운 구성, 수동변속 등의 요소에 끌려 당장 벨로스터 N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국내에서도 고성능 N을 빨리 느껴보고 싶었던 데다 갖고 싶은 건 빨리 가져야 직성에 풀리는 성격 때문에 선착순 50명에 들 정도로 구입을 서두르게 됐죠.

Q : 벨로스터 N을 구입할 때 어떤 점을 가장 기대하셨나요?

출시 전부터 팝콘이 터지는 듯한 벨로스터 N의 배기 사운드가 화제였었죠. 그 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도대체 코너링 성능이 어느 정도이길래 ‘코너링의 악동’이라는 별명까지 붙였을까 싶어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했고요. 직접 타보니 팝콘을 튀겨내는 배기음은 물론이고 와인딩에서 코너를 돌아나갈 때에도 단단하게 돌아나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재미가 상당해서 구입하고 벌써 7500km 정도를 주행했네요. 모든 면에서 기대를 웃돌아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 입니다.

Q :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차를 추천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운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 차는 한번쯤 꼭 경험해보라고 권하겠습니다. 운전대를 쥐는 순간 이 차는 뭔가 다르다는 걸 느끼게 될테니까요. 아직까지는 수동 전용 모델이라는 점 때문에 선택을 꺼리는 분들도 있는데, 레브 매칭이나 경사로 밀림 방지 시스템 같은 기능 덕분에 불편함도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운전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수동 변속에 대한 부담 갖지 말고 과감하게 구입에 도전해보세요.

Q : 앞으로 나올 현대자동차 고성능 N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무조건적인 성능보다는 재미를 추구하는 현대차의 방향이 맘에 듭니다. 이 재미 덕분에 현대차에 열광하는 사람이 더 늘어나게 될 테니까요. 이 방향성에 더해 앞으로는 더 빠르고 안락한 고성능차를 내놓는다면 현대자동차의 팬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순히 운전의 재미만을 위한 차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함께하기에 충분하면서 N 고유의 재미를 누릴 수 있는 차 말이죠.

“게임보다 훨씬 더 짜릿하네요” -프랑수아 알론소 (포르자 이벤트 우승자)

Q : 이벤트 우승 축하드립니다. 모터스포츠 게임을 잘하게 된 이유나 비결이 있나요?

어릴 때부터 자동차 게임을 많이 했던 게 도움이 됐나 봐요. 특히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게임에서 수없이 많이 달렸어요. 어릴 때는 레이싱의 기초인 카트를 잠깐 타기도 했었죠. 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어릴 때부터 이것저것 해본 것이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Q : 게임으로 몰던 벨로스터 N을 직접 운전해보니 어떠셨나요?

게임과 실제 운전은 많이 다르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게임에서는 실수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과감하게 운전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브레이크의 중요성을 게임보다 더 크게 실감했는데, 벨로스터 N의 브레이크 성능이 생각보다 훨씬 뛰어나서 놀랐습니다. 특히 게임에서는 브레이킹 후 언더스티어가 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실제로 몰아보니 게임보다 훨씬 더 브레이크 성능도 좋고 차체 움직임이 안정적이었어요.

Q : 많은 사람들이 벨로스터를 타보고 특히 코너링이 재미있다고 말하던데요.

아, 맞아요. 정말 재미있어요. 게임에서는 언더스티어나 오버스티어가 조금 과장되게 표현되는 경우가 있어 섬세한 조작이 필요한데, 오히려 실제로 운전했을 때에는 전륜구동 특유의 언더스티어가 나지 않아서 더 안정적이고 재미있게 탈 수 있었어요. 코너링 감각은 게임에서보다 훨씬 더 짜릿하고 재미있더군요.

Q : 해외에서 현대차의 이미지는 어떤가요?

해외에서의 현대차 이미지도 요즘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럭셔리 브랜드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편의장비를 갖추고 있어서 합리적인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는 중이죠. 제가 한국에서 살면서 느끼는 한국에서의 이미지는 ‘좋아진다’기보다는 ‘바뀌고 있다’는 표현을 쓰고 싶어요. 자동차 리뷰를 자주 챙겨보는 편인데, 현대차의 품질이나 주행 성능이 좋아졌다는 평가가 부쩍 늘어났거든요. 특히 벨로스터 N 덕분에 현대차의 이미지에 ‘재미’라는 키워드가 더해질 것 같아요. 예전 현대차에서는 운전자를 신나게 만드는 팝콘 소리 같은 것들을 기대할 수 없었잖아요.

Q : 프랑스 친구들에게 현대차를 추천한다면?

유럽에서는 렌터카로 유럽 전체를 돌아다니며 여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렌터카 업체도 많고 렌터카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죠. 프랑스 친구들에게 여행을 떠날 때 현대차를 빌리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인테리어가 좋고 개인적으로 버튼을 누를 때의 감각도 맘에 들어서 타고 있을 때 만족스러움이 크거든요. 게다가 실용적인 부분이 많고 운전이 재밌기도 해서 정말로 친구들에게 현대차를 타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말이 필요없어. 한번 타봐” –성효정

Q : 사실, 여자로서 이 차를 선택한다는 것이 흔치는 않아 보이거든요. 벨로스터 N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예전 차를 탈 때부터 튜닝에 관심이 많았어요. 튜닝된 투스카니나 제네시스 쿠페를 보면서 나도 저런 차를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죠. 다음에 탈 차는 재미있는 수동 모델을 타야지 마음먹고 있던 차에 벨로스터 N의 출시 소식을 듣고 바로 구입하게 됐죠. 아, 그리고 광고가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팝콘이 터지는 벨로스터 N 광고를 보고 ‘어라?’ 하는 생각이 들었죠. 광고를 통해 전해지는 느낌부터가 지금까지의 현대차와는 뭔가 다를 것 같았어요.

Q : 구입하고 난 뒤 카라이프가 많이 바뀌었을 것 같아요.

아직 수동 운전이 익숙지 않아서 시동을 가끔 꺼먹을 때가 있긴 하지만, 그것마저도 이 차가 주는 매력 중 하나라고 느껴질 만큼 재미있고 만족스러워요. 이 차를 타고 해보고 싶은 것들도 많이 생겼는데, 여성 오너로서 사람들의 편견을 깨보고 싶단 생각도 들었어요. 서킷 경험을 많이 쌓아서 다른 남자들만큼 잘 달린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싶어요. 아마 벨로스터 N이 아니었다면 이런 욕심도 부리지 못했을 테죠.

Q : 오너스 데이 행사에 특히 기대되는 부분이 있었나요?

서킷 경험이 아직 없어서 서킷 주행 프로그램이 가장 기대됐어요. 일반 공도에서 탈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궁금하고 설렜었죠. 첫 서킷 주행이었지만 인스트럭터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안전하고 재미있게 탈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그리고 벨로스터 N을 재미있게 타려면 어떻게 운전해야 할지 감을 익히는데도 큰 도움이 됐죠. 이제 첫 단계를 밟았으니 드라이빙 스킬을 쌓아서 자주 서킷을 자주 찾아오고 싶어요.

Q : 벨로스터 N으로 인해 현대차의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나요?

그럼요. 무엇보다 현대차에서 우렁찬 배기음과 함께 팝콘이 터진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요. 힐앤토 같은 기능도 제게는 무척 소중한 기능이죠. 운전 실수를 해도 받아주는 너그러움이 마음에 들었어요. 대부분의 오너들과 달리 저는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하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좋은 성능을 발휘해요.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거죠. 타면 탈수록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 생겨나요. 이런 차를 만들어냈다는 것만으로 현대차에 대한 이미지는 충분히 바뀔 만하죠.

Q : 주위 사람들에게도 자랑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친구분들을 태워줬을 때 반응이 궁금합니다.

회사에 남자 동료들이 많은데, 한 번만 태워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아요. 태워주고 나면 다들 하나같이 반응이 똑같아요. ‘정말 좋다’, ‘나도 사야겠다’고 말이죠. 실제로 제 차를 타보고선 진지하게 계약을 고민을 하는 분들도 있어요. 벨로스터 N 오너라면 이런 경험들이 많지 않을까요? 이 차를 타다 보면 의도치 않게 ‘N 전도사’가 될 때가 많답니다. 저는 차를 태워주면서 항상 이렇게 말하곤 해요. “말이 필요 없어. 한번 타봐. 타보면 알 거야”

지금까지 현대차의 첫 번째 고성능 N 오너들이 모인 ‘벨로스터 N 오너스 데이’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렸는데요. 취재기에서 물씬 느껴지는 벨로스터 N의 매력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시다면 여러분도 함께 오너가 되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날 모인 오너들이 입을 모아 말했던 것처럼, 오랜 시간 축적된 연구진의 열정이 만들어내는 짜릿한 운전 재미를 매일같이 느낄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이 포스팅을 읽는 독자 여러분이 두 번째 오너스 데이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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