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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풍성하며 고급스러운 이어폰 Libratone TRACK+

조회수 2018. 12. 13. 0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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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풍성하며 고급스러운 이어폰 

Libratone TRACK+ | Headphones | £169  

★ ★ ★ ★


장점 풍성한 소리, 가벼운 무게, 확실한 노이즈 캔슬링 

단점 정교함과 강력한 어택이 부족하다 

단언컨대 다른 어떤 분야보다 스포츠 헤드폰에 대한 수요가 더 많다. 피트니스 마니아는 케이 블에 얽히거나 달리면서 계속해서 이어버드 위 치를 바꾸는 것을 원치 않는다. 


무거운 것도, 곡 을 바꾸기 위해 스마트폰을 찾는 것도 원치 않는다. 그들은 특히 땀방울이나 소나기를 막아줄 수 있는 헤드폰을 원한다. 


따라서 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스포 츠 인이어 헤드폰은 안전하고 가볍고 편안하고 다루기 쉽고 어느 정도까지 방수가 돼야 한다. 무엇보다 이 모든 추가 기능을 가치 있게 만드 는 최소한의 음질을 갖춰야 한다. 


무선 스피커의 엄청난 성공을 감안하면 리브라톤(Libratone)은 괜찮은 스포츠 이어폰을 생 산할 수 있는 브랜드 리스트의 최상단에 근접해 있다. 이번 트랙플러스(Track+)는 이러한 우리의 생각을 더욱 굳게 만들었다. 

달리기 선수의 입장에서 


비유컨대 리브라톤은 달리기 선수의 입장에서 이 제품을 만들었다. 트랙플러스가 음악을 사랑 하는 스포츠 애호가들의 요구를 여러 면에서 충 족시키기 때문이다. 우선 한 번 충전으로 무선 재생을 8시간 동안 할 수 있다. 


이는 대부분의 스포츠 세션이나 장시간 출퇴근에 알맞은 시간 이다. 또한 4단계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갖췄다. 


리브라톤의 최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인 시티 믹스II(CityMix II)는 곡의 조용한 부분을 망치는 차량 소음과 사무실 잡음을 차단하는 것을 목 표로 한다. 4가지 모드는 헤드폰이나 리브라톤 앱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시티믹스 스마트 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이는 여러분의 움직임이나 환경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 강도를 자동으로 조정해준다. 


다른 리브라톤 블루투스 제품을 통해 동시 재생을 세팅하 고 관리하는 일을 비롯해, EQ 모드 선택, 소프트 웨어 업데이트, 배터리 상태 확인 등도 쉽다. 


‘물튀김 방지’와 ‘방습’ 기능을 갖춘 트랙플러 스는 타원형 모양의 이어버드와 성냥개비 길이 의 조작패널 때문에 크고 무겁게 보이지만 가볍다. 


조작패널 한쪽에는 기능버튼이 있는데, 길게 누르면 전원 온오프, 짧게 누르면 노이즈 캔슬 링 모드 검색, 2번 누르면 주변 모니터링이 활성 화돼 노이즈 캔슬링과 음악재생을 중단시킨다. 

다른 쪽 패널은 3개 버튼이 달린 리모컨으로, 각 아이콘이 볼록고무로 돼 있 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패널에는 볼륨 버튼과 중앙 버튼 이 있어서 이를 통해 곡 재생, 멈 춤, 전화응답, 트랙 건너뛰기를 선택 할 수 있고, 전화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도 활성화시킬 수 있다. 


심하게 움직일 때에도 이어버드는 귀에서 꿈 쩍도 하지 않는다. 플라스틱 오버이어 타입의 몰드는 귀에 딱 맞고 이어팁은 외이도에 단단히 밀착된다. 박스에는 3가지 크기의 이어팁과 별 도의 인이어 후크 한 쌍이 들어 있다. 


배경잡음 


트랙플러스는 일부 경쟁사 제품들만큼 주변 환경을 정확히 인식케 할 수는 없지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아주 확실해서 주변 시끄러운 환 경을 거의 배경잡음 수준으로 줄여준다. 최대치 로 놓으면 비록 시내 달리기에서 이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발소리나 지나가는 차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 


텔레만의 ‘Superglue’로 테스트를 시작하니 곡이 트랙플러스에서 들리기 시작한다. 따뜻하 고 풍성하며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 


신나는 팝 송의 질주하는 비트, 흥겨운 기타 라인과 보컬 이 잘 들린다. 

트랙플러스는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아주 대 담하게 재생한다.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무선 인이어 중 하나인 젠하이저 모멘텀 프리와 비교 해보면, 트랙플러스가 아주 투명한 것은 아니다. 젠하이저가 보다 바삭바삭하고 기름기가 없는 밸런스를 선사한다. 


신스 펑크가 보다 확실하고 정교하게 들리는 바람에 트랙플러스가 상대적 으로 약간 지루하게 느껴진다. 

갓 이즈 언 애스트로넛의 ‘All is Violent, All is Bright’로 바꿔보면 젠하이저가 다이내 믹 측면에서 약간의 우세를 보여 좀 더 정교하게 들려주지만 리브라톤도 부족함은 없다. 


일렉트릭 라인과 드럼 연주가 끊임없이 이어 지는 클라이맥스에 도달하면 두 헤드폰 모두 밸 런스를 무너뜨리지 않으면서도 거침없이 자신 들의 힘을 과시한다. 


이들은 모두 정교함이 약간 부족하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존시 앤 알렉스의 ‘Happiness’의 파 워에만 집중하지 않는 품격이 있다. 부유하는 현 악들과 천상의 신시사이저가 주고받는 인터플레 이는 다이내믹스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리브라톤 트랙플러스는 스포츠 헤드폰에 반드시 있어야 할 ‘머스트 해브’ 항목을 모두 만족시 킨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보너스. 그리고 제품 이름에 들어간 ‘+’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는 ‘트랙’ 버전(£120)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 트랙 버전의 디자인과 음질이 트랙플러스와 비슷하다 면, 두 제품 모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트랙플러스는 리듬감이나 통찰력에서 최고 는 아니지만 깨끗하고 풍성하며 고급스러운 사 운드의 음악을 원하는 이들(트랙에 있든 트랙을 벗어나서든)에게는 인기가 있을 것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소리 ★★★★

기능 ★★★★★

마감 ★★★★★


총평 슬램덩크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은 기능과 사운드를 갖춘 스포츠 이어버드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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