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넓고 고르게 퍼져 나간다! Dali Zensor 1 5.1

조회수 2018. 9. 26.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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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명맥을 유지하는 것 자체로도 대단하지만 

여전히 선두를 지킨다는 사실에 거듭 경의를 표한다.”

Dali Zensor 1 5.1 £999

★ ★ ★ ★ ★



장점 효과적인 다이내믹스, 풍부한 디테일, 명료성과 표현력

단점 정제미가 약간 부족

이 스피커 패키지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훌륭하지만 그럼에도 소개해보기로 한다. 달리 젠서1 15.1 패키지는 본지의 현재 챔피언이다. 


700~1500파운드 부문에서 본지 어워드를 수상했을 뿐 아니라 2년 연속 본지의 전통적인 스피커 패키지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여기까지만 봐도 이 덴마크의 전사들을 물리치기가 쉽지 않다고 여길 것이다. 

패키지에는 이미 어워드 수상 경력이 있는 두 조의 달리 젠서1 북셸프가 있다. 여기에 젠서 보칼 센터와 E-9F 서브우퍼가 동반한다. 이들의 조합은 훌륭하다. 


그 결과 이 가격대에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눈부신 오락적 사운드가 구현된다. 유동적이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로 신나게 상승하다가도 힘들이지 않고 조용히 속삭이는 소리로 급강하한다.

활력 있는 재생


‘위플래쉬’ 블루레이를 걸어 JK 시몬스가 드럼을 연주하는 마일스 텔러를 괴롭히는 장면을 보았다. 


달리는 텔러가 울먹이는 장면에서 시몬스가 그를 혹독하게 쏘아붙이는 장면으로의 전환을 문제없이 소화했다. 퍼포먼스를 묘사하는 데 있어 ‘활기찬’이라는 수식어는 부족할 만큼 생동감이 있었다. 


재생력에서 Q 어쿠스틱스만큼의 철저한 정제미는 없었지만 여전히 귀가 즐거웠다. 


재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달리는 소리를 명료하게 표현하며 디테일에도 많은 주의가 깃들어 있었다. 

대화가 잘 전달되고 악보의 바스락거림에서 풀 오케스트라의 예리함까지 그 미묘한 질감을 잘 포착했다. 


이 정도의 미세함에 강력하고 폭넓은 다이내믹스까지 더해져 정교하고 생동감 있는 소리를 얻을 수 있다. 


전체 패키지의 절묘한 통합력 역시 한몫한다. 재생에 일관성이 있다. 공간을 가로지르는 효과음들이 일관성을 유지한다. 

서브우퍼도 무게감 이 느껴지면서도 명료하다. 빠르고 정확하며 앙상블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간다. 

무한한 경외감


외관도 퍼포먼스에 버금가는 퀄리티를 지녔다. 매력적이고 만듦새가 뛰어나다. 

모든 스피커가 동일한 25mm 소프트 돔 트위터와 13cm 우드 파이버 미드/베이스 드라이버를 채용하고 있으며 센터 스피커는 2기를 탑재해 무게감과 확산성을 더했다. 


공간 배치 면에서 젠서는 상당히 유리하다. 달리는 스피커를 소리가 넓고 고르게 퍼져 나가도록 설계했고, 따라서 정면으로 방사할 때 최고의 성능을 낸다. 이는 스피커를 리스닝 포지션으로 향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견고한 스탠드 위에 올리고 벽 가까이에 배치했을 때 최고의 결과가 나온다. 벽에 부착해도 무게감 효과가 좋고, 많은 경쟁 제품에서 누릴 수 없는 탄력적인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우리는 달리 젠서1 5.1 패키지에 무한한 존경을 보낸다. 오랜 기간 명맥을 유지하는 그 자체로도 대단하지만 여전히 선두를 지킨다는 사실에 거듭 경의를 표한다. 


1천 파운드 이하 가격대의 서라운드 스피커 패키지를 찾고 있다면 이 세트는 반드시 고려 대상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소리 ★★★★★
기능 ★★★★★
마감 ★★★★★


총평 여전히 훌륭하지만 Q 어쿠스틱스의 강력한 도전에 직면했다


문의처 오드 02)512-4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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