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네이션

30대의 봄날을 맞이한 역주행의 아이콘 EXID의 하니가 배우로 활동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여 오늘은 하니의 인스타그램 속 일상 패션을 체크해보고자 한다.

너무 화려하지도, 고요하지도 않은 서른의 시작. EXID 하니, 배우 안희연은 배우 활동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서른을 더욱 빛내고 있다. 좋은 연기력으로 우리 시대 서른의 자화상을 보여줌과 동시에 또 다른 작품에서는 다른 감정을 가진 청춘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강희연. 이것이 바로 앞으로의 그녀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하니는 매력 부자다. 예쁜 외모, 늘씬한 몸매, 걸그룹 멤버답게 연핑크가 주는 귀여운 무드도 위화감 없이 소화해낸다. 우리도 하니처럼 연핑크 컬러의 의상에 하늘색 헤어 아이템을 더해 청량미를 UP! 시켜보는 것이 어떨까?

여성스러운 의상이나 화려한 의상을 너무 잘 소화하는 하니지만, 평소 수수한 모습으로도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그녀이기에 후드 아이템도 너무 잘 어울리는 그녀이다.

하니의 이 코디는 이번 주말에 참고하기 좋은 룩이다. 그녀는 톤 온 톤 코디의 대표적인 색상으로 손꼽히는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를 활용하여 의상부터 운동화까지 스타일링했다.

그녀의 운동화는 호간의 멀티컬러 하이퍼액티브 스니커즈 37642이다.

무대에서, 드라마에서, 사진 속에서도 빛나는 가수 겸 배우인 하니는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 20대의 깜찍한 매력부터 30대가 된 그녀의 수수하면서도 청순하고 성숙하기까지 한 매력처럼 말이다. 사진 속 하니는 어깨라인을 드러내는 언밸런스한 디자인의 상의, 깔끔한 라인의 화이트 팬츠, 블루 컬러의 신발 끈 포인트가 있는 깔끔한 화이트톤의 운동화로 스타일링을 했는데, 이 스타일링은 마치 하니의 다양한 매력이 한 가지 룩에 녹아들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블랙 반팔 상의와 진한 그레이 컬러의 팬츠 코디는 늦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활용도 높은 코디이다. 진한 그레이 컬러 팬츠와 화이트 컬러의 운동화 조합은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컬러 조합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그녀의 운동화는 나이키 피스마이너스원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이다.

블랙 원피스 코디 위로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해 코디한 하니. 헤어, 메이크업, 의상 모두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뿜는 버전의 하니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포인트가 상대적으로 덜한 단정한 원피스 룩을 스타일링 할 때는 하니처럼 주얼리를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살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청청 패션을 이처럼 잘 소화할 수 있을까? 청청 패션에 도전할 때는 기본적인 스타일링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프린팅이 큼지막하게 들어간 이너 티셔츠와 크림 컬러의 나이키 포스 운동화 조합으로 청청패션의 매력을 더욱 살려주는 코디를 선보인 하니. 그녀의 소화력은 어디까지일까?

그녀의 청재킷 이너 티셔츠는 BLUR TREE13 T-SHIRT GREY MELANG이다.

하니는 독특한 디자인의 상의와 와이드 팬츠까지 그레이 셋업 룩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패션도 좋지만 그녀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양한 감정을 연기할 수 있는 하니의 눈빛이 돋보인다.

민트색 컬러의 상의와 탄생석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된 목걸이까지 돋보이는 코디이다. 평범해 보이는 의상도 독특한 주얼리 아이템을 하나 더해 훌륭하게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그녀의 목걸이는 펜던트와 참이 함께 스타일링 된 모니카비나더의 제품이다.

하니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그녀의 매력과 스타일링을 알아보았다. 동료, 선배, 후배 연예인들을 위해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무엇이든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심리학 공부까지 하고 있다는 하니. 외면과 내면이 모두 아름다운 그녀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