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면서도 멋스러운 폴로셔츠 총정리.zip

조회수 2020. 6. 28.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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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매일같이 입는 티셔츠가 질린다면 여름소장가치 100%! 폴로셔츠에 대해 알아보자

6월인데도 불구하고 30도에 웃도는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어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륵주륵

흘러내리는 요즘 같은 날씨에

예쁜 프린팅이나 로고가 있는

티셔츠도 물론 좋지만


매일 같이 입는 티셔츠가 지겹기도 하고

가끔씩은 스타일을 뽐내고 싶다면


오늘 소개해 줄 여름 아이템!

‘폴로셔츠(Polo Shirt)’ 를 알아보는 건 어때?!



오늘은 클래식한 느낌과

 캐쥬얼한 느낌을 모두 겸비하고 있는

폴로셔츠의 탄생과 명칭,

폴로셔츠 브랜드 5가지를 소개해주려고해!


여름에도 멋지고 예쁘게 꾸미고 싶다면

나만 믿고 따라오라구~~


「1. 폴로셔츠의 탄생」


19세기 인도에 진주해 있던 영국군은 인도인들의

마상 구기 시합을 보고

영국식 폴로 경기를 만들어냈는데


강한 햇빛을 피하기 위해서 

칼라(Collar)가 달린 유니폼을 입었었어.



그런데 말을 타고 다니면서 칼라가 

바람에 휘날리게 되고 얼굴에 계속 부딫히자


이를 고정하는 단추를 만들어내면서

이 유니폼이 바로 폴로셔츠 탄생의 계기가 된거야!


폴로셔츠를 대중화시킨 사람은

바로 프랑스의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르네 라코스테’



르네 라코스테는 우연히 폴로용 유니폼을 접하게 되었고

이를 자신의 테니스 경기에서 활용하기 위해

기존의 긴팔이였던 폴로용셔츠를 반팔로 개발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폴로셔츠가 되었다고 해~


“응? 그러면 테니스셔츠라고 해야하는거 아니야..!?”


르네 라코스테는 이 디자인이

폴로용 셔츠에서 개발된 옷이기 때문에

테니스셔츠가 아닌 폴로셔츠라고 이름을 붙였대!


「2. 폴로티셔츠? PK티? 카라티?..
뭐가 맞는거야?」


사실 이러한 폴로티셔츠를 부르는 명칭은

굉장히 다양해서 종종 헷갈리는 경우가 있지?

오늘은 그 중에서 많이 불리는

 명칭 3가지에 대해 알려줄게~


1. 폴로셔츠(Polo Shirt)


먼저 ‘폴로 셔츠’라는 명칭은 위에서 소개한 것처럼

말을 타고 하키를 하는 것과 같은 

스포츠경기 ‘폴로’의 유니폼으로

발명이 되었기 때문에 가장 알맞는 명칭이라고 할 수 있어


그렇다고 다른 명칭들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니까

더 알아보러 가볼까?


2. 피케셔츠(piqué shirt)


‘피케(piqué)’란?

가로나 마름모 형태를 이루며 짜인 면직물로

옷의 소재를 의미해


우리가 알고 있는 폴로셔츠는 대부분

위의 사진과 같은 재질로 되어있지?

작은 구멍들이 있기 때문에 통기성을 높여주고

스포츠용으로 처음 개발되었던만큼 활동성이 좋아서

여름에 입기 딱 좋다고 할 수 있지!


대부분의 폴로셔츠의 소재가 피케로 사용이 되다보니

우리는 ‘피케셔츠’ 혹은 ‘피케티셔츠’ 

라고 부르기도 하는거야.


다만, ‘PK티셔츠’의 경우

두가지의 이야기가 있는데


피케(Piqué)소재를 짜서(Knit) 만든 셔츠여서

‘PK티셔츠’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피케티셔츠’를 발음하다 보니 콩글리쉬로 표기되어

‘PK티셔츠’라고 불리게 되었다기도 하더라구


피케티셔츠와 PK티셔츠 중에서

더 정확한 명칭은 피케티셔츠이니까

혼동하지 않길 바라~


3. 카라티(Collar-T)


가장 많이 불리는 명칭 중 하나인

카라티는 사실 우리나라에서

잘못된 표기 라고 할 수 있어

폴로셔츠의 디자인을 보면 칼라(Collar, 옷깃)이 달려있는데

이 칼라를 일본식발음으로 발음한 것이 ‘카라’야


그렇기 때문에 칼라티셔츠뿐만이 아니라

옷깃이 있는 디자인의 옷이라면

‘카라’가 아닌 ‘칼라’라고 말하는게 맞는 표현이야 :)


지금까지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서

가끔씩은 혼동이 오는 폴로셔츠의

 명칭에 대해서 알아봤어~ 


폴로셔츠나 피케셔츠가 가장

정식명칭에 가까운 표현인 것 같아 :)


그럼 이제부터 여름에 하나쯤 소장하고 있으면 좋은

폴로티셔츠의 브랜드 5개를 알아보러 가볼까?!


「3. 폴로티셔츠 추천 브랜드 5가지」


내가 추천하는 브랜드들의 선정기준은

가슴쪽에 스몰로고가 들어간 디자인으로

트렌드가 변해도 굉장히 오랫동안 입을 수 있으면서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들로 골라와봤어~


그럼 한 번 살펴보러 가볼까?!


1. 폴로 랄프로렌 (Polo Ralph Lauren)


첫번째로 추천하는 브랜드는 바로

미국의 캐쥬얼 패션브랜드의

대표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폴로 랄프로렌’


폴로 랄프로렌은 굉장히 오랫동안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사랑받는 브랜드

하나쯤 소장하고 있다면

몇 년이 지나도 계속해서 입을 수 있을만큼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어~


브랜드의 로고가 스포츠 경기 ‘폴로’인만큼

폴로티셔츠의 모티브와 가장 잘 매치가 되는 것 같아!

가지고 있는 폴로티셔츠가 없다면

폴로 랄프로렌으로 하나 get해보는건 어때?


2. 라코스테 (Lacoste)


두번째 브랜드는

위에서 알려준 것처럼

오늘날의 폴로티셔츠를 대중화한 브랜드

‘라코스테’ 를 추천해~


라코스테의 시그니처 로고가 악어인 이유

폴로셔츠를 대중화시킨

프랑스의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르네 라코스테’가

테니스 경기를 치루면서 보여주었던

강인한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그에게 ‘악어’라는 별명을 붙혀줬는데


자신의 별명이였던 악어를

브랜드 로고로 만든 것이라고 해


폴로티셔츠를 대중화시킨 브랜드이면서

브랜드 로고에 굉장히 멋진 의미가 담긴

라코스테의 폴로티셔츠!

좀..멋있지않아?!


3. 아미 (Ami)


세번째로 추천하는 브랜드는

프랑스의 패션디자이너

알렉산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가

2011년 설립한 브랜드

‘아미’


아미(ami)는 프랑스어로 ‘친구’라는 뜻이며

요즘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굉장히 핫한! 브랜드야


아미의 시그니처 로고인 하트로고

사람들에게 굉장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커플아이템으로도 많이 찾고 있다고 하더라구~?

트렌디하고 감성진 브랜드를 찾고 있다면

나는 ‘아미’를 추천해볼게!


4.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네번째 추천 브랜드는

아메리칸 캐쥬얼 브랜드 중 하나인

타미힐피거 (Tommy Hilfiger)


타미힐피거는 1985년 설립된 브랜드로

90년대 미국에서 프레피룩이 유행일 때

굉장히 많은 인기를 얻게 되면서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게 되었어


*프레피룩 : 미국 명문 고등학교의 

교복이나 그 학생들이 입는 옷차림


타미힐피거의 브랜드로고는

하양, 파랑, 빨강 3가지 컬러가 사용되는데

이는 미국의 성조기를 모티브로 하여

미국인의 자유와 젊음을 뜻한다고 해~


이러한 타미힐피거의

아이덴티티가 매력적이라면

타미힐피거의 폴로티셔츠를 구매해보는건 어때?!


5. 메종키츠네(Masion Kitsuné)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브랜드는 아미(AMI)와 함께

요즘 핫한 브랜드 중 하나인

메종키츠네 (Maison Kitsuné)

메종키츠네는 프랑스의 브랜드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의 사용,

그리고 시그니쳐 로고인 여우로고

귀엽기도 하면서 브랜드감성이 담겨져있어서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야


로고는 프랑스의 국기색깔을 사용한 ‘트리컬러’와

여우의 얼굴을 귀엽게 표현한 ‘폭스헤드’ 두가지가

있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될 것 같아 :)



지금까지 여름에 하나쯤 가지고 있다면

소장가치 100%로 활용할 수 있는

폴로셔츠에 대해서 알아봤어 :)

이제 곧 7월에 접어드는데

다들 더위 조심하고!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올게~


이메일 trend@trendi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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