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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 이상의 여정 : 중국 실크로드 여행기

경이로운 대자연 그리고
그보다 찬란한 역사가 깃든 비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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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투어 작성일자2018.05.23. | 1,204 읽음

여전히 수많은 여행자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이름이 하나 있다. 바로 실크로드.


실크로드는 과거 중국의 중원부터 

이란 고원, 지중해에 이르는 

약 6400km의 길로 동서양을 잇는 

통상로 역할을 했던 길이다.


이 길에서 유통되었던 대표적인 상품이 

중국의 비단이었다는 데에서 비롯된 

명칭이 실크로드 즉 비단길이다.


여행 그 이상의 순간을 선사한 실크로드.

길의 한가운데서 마주한 풍경들은

경이로움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느긋한 소수민족의 삶, 강락초원

드넓은 대지만큼이나 중국에는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다. 90% 이상이 한족이며

그 외 여러 소수민족들로 이루어진 

다민족 통일국가다.


우리가 만난 소수민족은 해발 2,500m 

이상의 대초원에 터를 잡은 유고족.  


한참이나 버스를 타고 굽이굽이 길을 

거슬러 올라 마주했던 강락초원

(캉러초원康乐草原)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끝을 알 수 없는 싱그러운 초원이 

하늘 저 편까지 펼쳐지고,

눈을 돌리면 희끗한 머리를 소유한 

설산의 풍경이 이어지는 놀라운 파노라마. 


그곳에는 초원의 특성상 그늘 찾기가 

쉽지 않아서인지 까무잡잡한 피부에 

맑은 웃음을 가진 유고족이 있었다. 

방문했던 날은 마침 유고족 

전통문화여행예술제가 열렸던 날. 


해당기간에는 춤 공연, 경마대회, 씨름 등

유고족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었다.


사실 경마대회라고 해서 굉장한 

스피드와 치열함을 기대했는데

너무나 여유로웠던 말들의 겅중거림이란.

유고족의 느긋함이 느껴졌달까.


그 외에도 짚라인부터 대형 그네 등 

액티비티부터 유고족 생활 체험이 

가능한 텐트까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들도 많다.

세계 10대 불가사의 경관 칠채산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불가사의 지형이자 내셔널지오그래픽

선정 세계 10대 불가사의 경관으로 

꼽힌 칠채산은 장액에 위치하고 있다.


줄무늬 같은 비현실적인 모습의 칠채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불가사의한 

풍광으로 인해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칠채산의 비밀은 바로 토질의 차이!

황, 철, 구리 등 다양한 광물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광물의 색에 따라 

층을 이루듯 다른 색을 발한다고 한다. 


규모 자체도 거대해 상단부에 올라

칠채산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새삼 대자연에 감탄하게 된다.

사막의 푸른 보석, 월아천

실크로드의 꽃이라 불리는 도시, 돈황.

돈황에서 만난 명사산과 월아천은 

존재만으로도 신비로움 그 자체였다.


연간 관람객 100만명! 기록적인 수치를 

보유한 명소 중의 명소라 한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사막과 

오아시스라니 지금 생각해도 놀랍다.

명사산은 신사산, 사각산이라 하는데  

바람이 불면 소리를 낸다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다.


명사산의 필수코스 낙타 투어!

낙타를 타고 명사산 위를 오르면

비로소 월아천의 모습이 한눈에 담긴다.


초승달을 닮은 작은 오아시스인 

월아천은 한나라 이전부터 존재하여 

수 천 년 동안 마르지 않는 

신비의 샘으로 알려져 있다.

'돌아오지 않는 사막'이란 별명을 가진  

악명 높은 타클라마칸 사막을 목전에 둔

수많은 이들에게 월아천은 희망의 

상징이었다고 전해진다.

세계 최대 불교예술의 보고 막고굴

서기 366년 승려 악존이 만들기 시작,

그로부터 14세기에 이르기까지 

약 천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승려와 조각가, 화가, 역경사,  

시주들의 손길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간직하게 되었다.


막고굴에서는 6개 언어 가이드 

지원이 되고 있는데, 한국어가 가능한 

가이드와 함께 해서 보다 알찬 관람이 가능했다.

 

지난 2014년 기준 600만 관람객이 

다녀갔을 만큼 실크로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중국 4대 석굴 맥적산 석굴

감숙성 천수시에 위치한 맥적산 석굴은

마치 농가의 보리가마를 쌓은 듯한 

형태라 하여 맥적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194개의 굴과 약 7,000여개의 불상과 

벽화가 남아있으며,  돈황의 막고굴, 

대동의 운풍석굴, 낙양의 용문석굴과 함께 

중국의 4대 석굴로 인정 받고 있는 곳이다.

절벽을 따라 위태로운 다리와 계단을 

오르내리며 석굴 내부를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는데 다리가 덜덜-


산을 따라 경사도 높고 게다가 좁은 

길이라 웬만한 강심장도 쉽지 않다.

실크로드의 시작점, 서안

서안은 실크로드의 시작점이자 중국 4대

고도 중 하나로 다양한 명소가 위치해있다.


병마용, 진시황릉 등도 핵심코스지만

진면모를 만나려면 야시장은 필수 중의 필수!

특히 서안의 대안탑 광장과 야시장은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감숙성은 강우량이 적고 건조하지만

일조량이 높아 과일의 당도가 아주 높다.  

그러니 야시장에서 과일은 꼭 사서 먹어 보길!

 

끓인 우유에 각종 견과류, 달걀을 넣은

니우나이 지단 라오짜오도 별미 중의 하나다.

실크로드에서 만났던 순간들은 

문자로 익히 들어왔던 ‘역사적인 가치’ 

그 이상이었다. 


여행이라는 단어로 설명하기엔

부족한 실크로드로의 여정.

살아 숨 쉬는 비단길이 당신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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