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 따라하면 부기 순삭! 틈새 스트레칭
온종일 의자에 앉아있느라 피곤한 당신! 책상 앞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순환 스트레칭을 모아보았어요. 5분만 투자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효과 만점 동작들, 지금부터 따라해볼까요?
오후 3시, 사무실에서 앉아서 하는
5분 스트레칭
아침에 문제없던 신발과 반지가 꽉 조인다면 부기가 찾아온 것! 업무 중간 빠르게 부기를 잠재울 수 있는 틈새 스트레칭을 실천할 때에요.
온종일 빵빵한 얼굴, 귀 뒷부분부터 쇄골까지 이어진 흉쇄유돌근을 부드럽게 풀어주자.
1 목을 어깨 방향으로 옆으로 당긴 뒤 흉쇄유돌근 부위를 부드럽게 눌러준다. 위아래로 10회 반복.
2 손바닥의 아랫부분을 이용해 관자놀이를 앞으로 당기듯 지그시 눌러준다.
3 목을 아래로 숙인 뒤 머리와 목의 경계인 후두하근을 엄지손가락으로 지압한다.
두꺼워진 종아리와 저린 발바닥, 하체는 중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로 쉽게 붓는다.
1 의자에 반쯤 걸터앉아 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린다.
2 한쪽 다리를 들어 반대쪽 무릎 위에 발목을 올린다. 이때 등이 굽어지지 않도록 허리를 꼿꼿하게 세울 것.
3 상체를 그대로 숙여 한쪽 손을 바닥을 향해 끌어내린다. 무릎 위에 위치한 발뒤꿈치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뭉친 종아리까지 자극한다.
손가락까지 부은 무거운 팔, 오랜 시간 틀어진 자세로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저하된다.
1 양 손바닥이 앞을 향해 보이도록 팔을 쭉 뻗는다.
2 그대로 허벅지 앞쪽에 손바닥을 밀착한다. 단 어깨 힘은 최대한 풀고 복부에 힘을 주어 척추는 둥그렇게 말아줄 것. 2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다.
3 허리를 곧게 펴고 앉은 자세로 돌아온 뒤 손목과 팔을 가볍게 털어 마무리한다.
오후 10시, 잠들기 전 실천하는
굿나잇 스트레칭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보는 대신 하루 동안 업무로 뭉친 근육을 이완하는 순환 스트레칭을 시도하는 것은 어떨까요? 즉각적인 부기 완화는 물론 숙면을 돕고 아침 부기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긴장이 쌓인 몸을 이완하는 워밍 동작, 밤 시간 몸은 낮 동안의 피로로 뻣뻣하게 굳은 상태다.
1 무릎을 접고 양손으로 발목을 잡아 다리를 감싼다. 호흡은 깊게 들이쉰다.
2 다리를 천장으로 뻗어 양손으로 허리를 받친다. 이때 턱이 너무 당겨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2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3 얼굴은 당긴 상태를 유지하고 숨을 내쉬며 등을 바닥에 굴린다. 호흡을 병행하며 앞뒤 20회 반복.
정체된 상하체의 림프 순환, 나비자세는 하체의 혈액순환에 효과적이다.
1 양 발바닥이 완전히 맞닿는 나비자세로 앉는다.
2 목과 등이 일직선상에 놓이도록 유의하며 양손을 앞으로 쭉 뻗었다가 양옆으로 펼쳐준다. 어깨는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아래로 내려주어야 한다.
3 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다른 손은 귀 뒤로 넘긴다. 옆구리 전체에 자극을 느끼며 2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반대편도 동일하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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