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게 컴플레인 하는 6가지 방법

조회수 2021. 4. 23. 12: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착한 것과 호구는 한 끗 차이! 이효리나 제시 같은 '쎈캐' 친구 없이도 센스있게 컴플레인 거는 법.

식당이나 카페, 회사 등

일상 속에서 컴플레인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있죠.

이럴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우아하고 교양있게 컴플레인을 걸고 싶지만

매니저를 부르기에는 너무나도 소심한 내 마음!


조리있고 이성적으로 컴플레인을 걸 수 있는

6가지 비법을 소개합니다.

HOW-TO 1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샷을 추가해 달라고 했는데 빠졌을 때, 서브웨이에서 양파를 빼 달라고 했는데 넣어져 있을 때처럼 당한 사람은 짜증 나지만 어디 가서 말하기에는 사소한 일들이 많죠?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만은 사실 아주 큰일은 아니에요. 정말 찰나의 순간 지나가는 바람 같은 불만일 뿐이죠. 하지만 사소하다고 해서 그 요구가 정당하지 않은 것은 아니에요.


컴플레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을 숨기는 것!

상대로 하여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도록 행동해야 해요. 상대도 차분하게 사과할 수 있도록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침착하게 말하기! 뾰족한 말이 나오는 순간, 전쟁은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어요. 감정은 배제하고 차분하게 말하는 습관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HOW-TO 2 컴플레인에도 깡이 필요하다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서는 집요함이 필요하죠.

그게 상대방을 피곤하게 할 때도 많지만,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귀찮다는 이유로 슬쩍 넘어간다면 이런 일은 반드시 또 생기곤 해요.


예를 들어 직장 내에서 불합리한 일을 당했을 때에도, 나라도 나서서 필터링을 해준다면 점점 윗물은 맑아질 거에요. 오늘도 더 나은 내일,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게 될 미래의 나를 위해 논리적이고 스마트하게 컴플레인하도록 노력해요!

출처: www.shutterstock.com

HOW-TO 3 또 확인

씩씩거리면서 항의를 하러 갔는데, 만약 상대방의 잘못이 아니라 내 잘못이라면? 예열도 없이 버럭 화를 냈는데 명백한 나의 실수라면 그것만큼 민망한 일이 없죠!


처음부터 화를 내는 것이 가장 큰 잘못이지만, 더 큰 잘못은 확실히 전후 사정을 확인하지 않은 거에요. '나는 실수하지 않아'라는 오만한 확신보다는, "혹시 이거 맞나요?"라며 조심스럽게 묻는다면 자신이 틀렸다고 해도 상대방이 웃으면서 응해줄 거에요.


진짜 어른은 잘못은 저지르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점!


HOW-TO 4 결정권자와 대화할 것

식당에서, 점원과 아무리 말을 해도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 하는 척할 때는 조용히 결정권자를 찾는 방법이 최고의 선택이에요. 바로 결정권자를 부르기 부담스럽다면, 우선 상대방의 이름과 직책을 물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상황을 회피하려고 했던 상대방은 그제서야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되죠!


무턱대고 "사장 나오라 그래"보다는, 차분히 결정권자와 대화하고 싶다고 직원에게 말할 것! 책임자가 나타나면 직접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항의를 받은 상대방이 설명하도록 유도해요. 이미 한 번 되풀이했던 말을 구구절절 말하다 보면 없어보이는 것은 내 자신!

출처: www.shutterstock.com

HOW-TO 5 진실이 가장 큰 힘이다

크고 작은 말다툼 후 가장 많이 드는 생각, "아, 녹음할 걸"

큰 돈이 걸린 일이나 회사와 싸움을 해야 하는 순간 등 아무리 봐도 내가 불리한 상황이라는 판단이 선다면 녹취를 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


내가 대화의 당사자라면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녹취하더라도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주눅 들것도 없어요. 요즘처럼 같은 상황을 다르게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때 녹취는 나를 지키기 위한 수단!


기록이 시작되는 순간, 진실은 가장 큰 힘을 가져요.


HOW-TO 6 이해하면 편하다

컴플레인을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컴플레인을 걸 만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


너무나 빨리 변하는 시대에, 우리는 점점 화가 많아지고 그 화를 주체하지 못하죠.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폭넓은 이해심을 갖는 거에요.


'바쁘겠지, 정신이 없었을 거야'라는 말로 상대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상대의 사소한 실수에는 가벼운 웃음으로 응수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결국 컴플레인으로 시작한 분노는 상대방의 실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려야 끝날 수 있어요. 이해심을 갖는 것은 결국 상대방이 아닌 나를 위한 일!

더 자세한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