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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기부 스타

조회수 2021. 4. 13.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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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타들은 기부로 FLEX! 차원이 다른 기부로 모두를 놀라게 한 선한 영향력의 스타들.

기부도 월드 클래스
방탄소년단

출처: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bangtan.official

따로 또 같이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 얼마 전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소아암 환자 돕기에 1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는데 이들의 통 큰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알려진 기부 누적 금액만 해도 70억 이상이라고. 특히 취약 계층 아동에 대한 기부를 멤버 전원이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다. 소아암 아동부터, 보육원, 청각장애 학생, 아동 옹호 대표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까지 아동들의 기부는 물론 부산시 교육청, 전라남도 교육청, 국립현대미술관, 모교 등 취약 청소년들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기부 릴레이로 한동안 유행이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도 멤버 전원이 루게릭 병원 설립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그들의 기부 행렬은 멈추지 않았는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공연 스태프에 12억원을 기부했다.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월드 스타인 만큼 그들의 꾸준한 선행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팬들과 함께하는 착한 기부
아이유

출처: 아이유 인스타그램 @dlwlrma

정규 5집 발표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유 역시 2009년 별똥별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다양한 곳에 기부를 실천해왔다. 자신의 모교인 동덕여고 발전 기금과 장학금은 매년 기부를 하고 있고 초록어린이재단에는 누적 5억원 이상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독거노인들에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데 이러한 그의 행보는 팬들에게도 영향을 끼쳐, 아이유가 기부를 할 때면 팬들도 덩달아 기부를 하는 것이 연례행사가 됐다. 팬들의 마음에 감동한 아이유는 팬클럽 이름인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독거노인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고 인증했다. 팬들과 함께 해서 더 의미 있는 아이유의 기부 행보는 실천까지 이어진 진정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직접 제작한 굿즈 수익금으로 기부 플렉스
이영지

출처: 이영지 인스타그램 @youngji_02

특유의 재치로 SNS 라이브 방송을 이끌어가며 팬들과 자주 소통했던 래퍼 이영지는 지난해 코로나19 시국에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자는 메시지를 거침없는 말투로 센스있게 드러내 SNS상에서 한동안 밈이 됐다. “나가지 말라면 좀 나가지마!”라는 유행어로 퍼지더니 결국 핸드폰 케이스 제작까지 이어진 것.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온라인 스토어를 열어 제대로 판매한 뒤 이를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스는 이틀간 판매를 했는데 오픈 1시간만에 약 2200개가 팔릴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총 수익금은 무려 2억 4000만원! 단기간 핸드폰 케이스 굿즈 판매로 큰 수익을 올린 이영지의 행보는 남달랐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이뤄낸 수익금을 보다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고심 끝에 사랑의 열매와 적십자사에 세분화해 기부했다. 재능 기부로 인연으로 이어오던 사랑의 열매에 코로나19 소외계층 지원, 학대 아동, 미혼모 시설에 1억 4000만원을, 위기 가정 긴급 지원을 위해 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했다. 20대가 되기 전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밝힌 이영지의 남다른 기부 행보는 진정한 플렉스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음원 수익으로 통 큰 기부
송가인

출처: 송가인 인스타그램 @songgain_

평소 자원봉사와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한 가수 송가인은 본인의 재능 활용해 남다른 기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리메이크 음원 화류충몽의 음원 수익과 광고 CM송 등 음원 수익을 코로나19 이후 면역 취약 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것. 음원 수익 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 왔는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팬카페 어게인과 함께 성금을 모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가 하면 부산 의료진에게 지원 물품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팬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송가인 팬클럽 어게인은 홀트아동복지회에 송가인 이름으로 모인 후원금을 기부했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송가인을 따라 기부를 위한 모금도 하며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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