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전하는 영감
조회수 2021. 4. 2. 18:00 수정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의 역사를 담은 패션 북부터, 몽블랑의 아날로그 포스트 서비스까지!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패션 브랜드의 오브제들.
HISTORY OF ART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패션북 두 권.
JAEGER LECOULTRE
90년 역사를 간직한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의 역사가 책을 통해 펼쳐진다. 1931년 폴로 경기를 위해 제작된 리베르소는 회전이 가능한 스퀘어 케이스를 중심으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50개가 넘는 칼리버와 수백 개의 다이얼을 비롯해 시계 역사에 혁신을 가져온 발명품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책은 아트북 출판사 애술린과 시계 전문가 니콜라스 폴크스의 도움으로 제작되었으며, 전 세계 부티크와 온라인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YAYOI KUSAMA
작가 로버트 쇼어가 쿠사마 야요이의 삶을 재조명한다. 쿠사마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과 심오한 정신세계 등 다작 뒤에 숨겨진 개인적 이야기를 160페이지에 걸쳐 다룬다. 그간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이야기한 책은 많았지만 개인적인 생애에 집중한 책은 없었다. 그녀가 일본의 시골 마을을 벗어나 예술 세계에 안착하기까지의 내용이 16개의 삽화를 통해 세밀하게 정리됐다. 4월 로렌스 킹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보일 예정.
MY DEA R LOVE
몽블랑에서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몽블랑 포스트 서비스를 론칭한다. 매장에 비치된 필기구로 엽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로, 편지로 마음을 전하던 시절의 아날로그적 감각을 일깨운다. 성공과 이상을 상징하는 스타 엠블럼이 장식된 4가지 디자인의 엽서 중 한 가지를 택해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해볼 것.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백화점 부티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