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 충전, 스타들의 치크 룩
탐스러운 애플 치크
레드 컬러는 피부톤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효과가 있다. 블랙핑크 제니처럼 광대까지 넓게 터치하면 매혹적인 분위기는 물론 얼굴이 작아 보인다. 자칫 불타는 고구마가 될 수 있으니 블러셔 경계를 자연스럽게 풀어주어야 하는 것이 관건. 크림 제형의 블러셔를 바른 뒤 스펀지에 파운데이션을 소량 묻혀 치크의 아웃라인을 중심으로 얇게 도포하자. 평소 각진 얼굴형이 고민이라면 트와이스 모모의 룩을 참고할 것. 두 볼 중앙 부위에 동그랗게 완성한 도장 치크는 얼굴형을 부드럽게 보정한다.
청순한 수채화 치크
피부에 자연스럽게 물든 듯한 수채화 치크. 내추럴한 무드가 강조되도록 MLBB한 계열의 코랄 컬러를 선택하자. 갸름한 얼굴형을 선호한다면 아이즈원의 채원처럼 역삼각형 모양으로 터치해볼 것. 이때 블러셔 위치는 눈과 가깝게 발라 주어야 귀여운 인상까지 챙길 수 있다. 광대에 길게 사선으로 연출해 여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차정원의 치크 룩. 입술은 과하지 않게 치크와 같은 컬러로 물들이거나 핑크 컬러를 톡톡 두드리듯 엷게 연출한다. 블러 처리를 한 듯 보송한 느낌을 위해 미세한 입자의 파우더 타입의 블러셔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
평범한 건 NO, 이색 치크
매일 비슷한 메이크업이 지루하다면 한 번쯤은 스페셜한 치크 룩을 시도해보자. 태연의 하트 패턴 치크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 먼저 투명한 코팅 종이를 원하는 하트 모양으로 오린 뒤 얼굴에 붙인다. 그 위 블러셔를 묻힌 브러시로 툭툭 두드리면 완성된다. 한 번에 많은 양은 금물. 가볍게 여러 번 발라야 뭉침 없이 연출된다. 이하이처럼 핑크 치크 위 네일 스팽글을 올리면 파티 룩으로 손색이 없다. 수평으로 넓게 블러셔를 쓸어준 뒤 남은 양으로 콧등을 살짝 터치하면 말광량이처럼 자유분방한 매력을 배가할 수 있다.
스프링 룩을 위한 신상 블러셔 리스트
1 이니스프리 제주 컬러 피커 동백 블루밍 블러셔 레드 카멜리아 수분감을 머금은 촉촉한 텍스처가 가루날림 없이 매끈하게 발린다.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컬러감이 오래 지속되는 수채화 블러셔. 7g 1만7000원.
2 에스쁘아 리얼 치크 업 버블리 핑크 맑고 투명한 발색이 특징. 미세한 입자의 리얼 소프트 텍스처가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고 오랜 시간 다크닝 없이 화사함이 유지된다. 6g 1만8000원.
3 나스 에어 매트 블러시쉬 토치 생크림처럼 부드럽게 녹는 크림 포뮬러가 피부에 닿으면 벨벳처럼 보송하게 변한다. 은은하게 발색되어 원하는 룩에 따라 농도 조절이 용이하다. 6g 4만2000원.
4 아워글래스 앰비언트™ 라이팅 블러쉬_서블라임 블러쉬 라일락 컬러가 한 방울 가미된 라이트한 핑크 컬러가 텁텁함 없이 발색된다. 빛을 반사하는 효과로 얼굴 위 우아한 광채까지 업. 4.2g 5만3000원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