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즈

작년 우연히 들른 바비브라운 매장에서 트루 톤 매칭 서비스를 경험한 후 바비브라운은 파운데이션에 진심임을 느꼈다. 선호하는 마무리 타입, 피부색의 밝기, 3가지로 나눠지는 피부 본연의 언더톤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내 피부에 딱 맞는 파운데이션을 매칭해주기 때문. 피니시는 글로우, 컬러는 21호 딱 그 정도의 파데 테이스트를 지녔던 에디터에게 폭넓은 파운데이션 신세계가 열린 셈이다. 스킨 세럼 파운데이션은 커스터마이징뿐만 아니라 피부에 핏하게 밀착돼 고급스러운 광채를 선사하는 기본 스펙까지 겸비했다.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건강한 윤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 전 비타민 인리치드 페이스 크림으로 칙칙한 피부에 생기를 더해줄 것!

메이크업포에버는 다양한 쉐이드의 파운데이션 라인업뿐만 아니라 오래도록 깔끔한 베이스를 유지해주는 픽서와 파우더 또한 강세인 브랜드다. 베이스 메이크업에서 고정력과 지속력은 빼놓을 수 없는 기본 스펙. 글로우 피니시를 원한다면, 피부에 촉촉한 윤기를 더하고 메이크업을 고정시켜주는 미스트 앤 픽서를 사용하길 추천한다. 반대로 아기 피부처럼 보송한 매트 피니시를 원한다면, 피부결을 그대로 살려 어느 각도에서도 화사하게 빛나도록 연출해주는 UHD 프레스드 파우더가 제격. 시간이 지나도 도자기처럼 깔끔한 베이스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다면 메포의 마무리스트 듀오를 꼭 기억하길.

울퉁불퉁한 모공과 요철은 아무리 좋은 파운데이션과 쿠션을 더해도 쉽게 커버되지 않는 피부 불청객. 피부결이 거칠고 푸석해보일 뿐만 아니라 다음 단계의 베이스 밀착력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모공 부자들이 극찬하는 베네피트의 모공 프라이머, 더 포어페셔널은 늘어난 모공으로 인해 과다 분비되는 피지량을 조절해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그뿐 아니라 피부 표면을 매끈하게 코팅해 다음 메이크업이 잘 받는 깨끗한 피부 캔버스를 완성해주는 역할도 톡톡하다. 코 주변은 번들거리고 이마와 양볼은 건조한 수부지 피부라면 모공 컨트롤 기능에 촉촉한 수분감이 더해진 하이드레이트 프라이머를 사용해보길 추천!

왕성한 피지 분비에 한 번, 마스크 속 습도에 또 한 번 무너지는 베이스 메이크업. 하루 종일 무너짐 없이 완벽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해주는 파운데이션을 거론할 때 에스티로더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도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은 수년간 다양한 어워즈의 파운데이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증명해온 스테디셀러. 다양한 컬러 쉐이드로 구성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탁월한 커버력과 지속력이 많은 파데 유목민을 정착시킨 요인이다. 평소 파운데이션보다 퍼프로 두드려 바르는 타입을 선호한다면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의 커버력과 지속력은 기본, 쿠션의 휴대성과 간편함까지 겸비한 더블웨어 골드라벨 쿠션을 주목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