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것이 좋아

조회수 2021. 2. 1. 18: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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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2020년,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땐? 분위기와 맛도 모두 잡은 연말 맞춤 위스키를 소개한다.

1 글렌모렌지 넥타도르

스코틀랜드에서 최고 높이인 5m의 증류기를 사용해 순도가 높고 섬세한 맛을 구현한 위스키.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디저트 와인 생산지 소테른의 와인 오크통에서 한번 더 숙성해 스파이스 향과 함께 케이크처럼 달콤한 풍미가 일품이다. 화이트 초콜릿과 바닐라의 부드러움에 레몬 껍질에서 느껴지는 쌉싸름한 맛이 더해져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2 아드벡 코리브레칸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소용돌이 코리브레칸의 이름에서 착안한 것처럼 깊게 휘몰아치는 힘이 인상적인 위스키다. 다크 초콜릿과 따뜻한 블랙커런트, 무스코바도 설탕, 체리, 흙 내음이 묻어나는 솔잎 향이 인상적이다. 폭발적인 향만큼이나 풍미도 상당하다. 페퍼 스테이크의 쫀득한 식감, 바삭한 해초의 톡 쏘는 맛이 이색적이다. BTS의 멤버 슈가가 가장 좋아하는 술로도 알려져 있다.

1 더 글렌리벳 12년

부드럽고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맛을 지향하는 더 글렌리벳의 기본과도 같은 위스키다. 유러피언과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두 번 숙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인애플, 바나나 등 열대과일 향이 피어올라 겨울밤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간 듯한 착각마저 불러온다.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해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술이다.

2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년

위스키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술. 토피 애플의 달콤함을 시작으로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해 덧입혀진 부드러운 바닐라 향과 은은한 헤이즐넛 향이 입안 가득 즐거움을 선사한다. 발렌타인 위스키의 대표 증류소이자 2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글렌버기에서 생산했으며 해산물이나 육류, 채소 요리뿐 아니라 디저트와도 페어링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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