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 클렌저 선택법

조회수 2021. 2. 3. 18: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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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당김 없는 촉촉한 마무리의 클렌징 밤 VS 각질 케어 끝판왕 클렌징 오일 당신의 선택은?

사르르 클렌징 밤

ISSUE 1 “자꾸만 성격이 변해요”

클렌징 밤은 같은 오일 베이스지만 모공 속 노폐물을 흡착해 오염 물질을 떨어지게 하는 원리다. 보다 강력한 클렌징이 가능한 아이템. 처음엔 고체 형태지만 피부에 닿는 순간 셔벗처럼 부드럽게 녹아 들고, 손으로 문지르면 밀키한 오일 타입으로 한 번 더 바뀌는 트랜스포밍 제형이다. 매력적인 질감 과 자극 없이 뛰어난 세정력, 촉촉한 마무리감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춰 인기몰이 중. 특히 오일처럼 흘러내리지 않지만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텍스처 덕분에 림프 순환이나 혈액순환을 위한 마사지에도 자주 사용 된다. 두 번 제형이 바뀌는 동안 마사지 하면서 충분한 세정 효과를 볼 수 있어 별도의 2차 세안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메리트.

ISSUE 2 “촉촉하게 지켜줄게요”

“날씨가 추워질수록 피부 지질층의 온도가 떨어지면서 피부 장벽에 손상이 생겨요. 모공 속 피지는 단단해져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모공까지 넓어지기 십상이죠.” 와인피부과 원장 김홍석은 제대로 씻어내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에센스나 크림도 소용없다고 설명한다. 기온이 떨어지고 대기가 건조해 지면 피부 턴오버 주기가 길어지고 제때 탈락하지 못한 각질이 층층이 쌓인다. 이렇게 각질과 노폐물 이 충분히 씻겨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면 오히려 각질과 뒤엉켜 트러블을 유발 하기 십상. 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고 싶다면 세라마이드, 지방산 등이 함유되어 지질층의 보습 막을 형성하는 클렌징 밤이 제격이다. 어느 정도 유분기가 함유된 이런 성분들은 피부 장벽을 견고하게 만들어 세안 후에도 땅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ISSUE 3 “씻을수록 젊어져요”

가을, 겨울 시즌에 특히 화장품 맥시멀리스트가 되지는 않는가? 부쩍 심하게 올라오는 각질을 없애 기 위해 여러 단계의 클렌징을 하고, 기능성 제품을 겹겹이 발라 피부도 과식하게 된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차가운 계절일수록 스킨케어의 기본인 클렌징에 공들이되 성분을 잘 골라 선택한다면 안티 에이징 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비타민 C와 더불어 천연 보습 성분인 카하이 오일, 진정에 효과적인 마데카소사이드를 담은 비타브리드의 클렌징 밤을 시작으로, 푸석해진 피부에 생 기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핑크 비타민 오일을 포함한 아떼의 클렌징 밤까지. 클렌징 아이템 또한 멀티 기능이 가능하다는 건 여러 단계의 세안과 겹겹의 스킨케어 루틴만이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라는 얘기다.

1 비타브리드 C12 데일리-씨 밸런싱 클렌징 밤 이온 교환 방식으로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비타민 C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비타브리드 CG’ 성분이 핵심. 보습과 화이트닝 기능에 초점을 맞춰 세안 후 맑아진 안색과 촉촉한 피부결을 마주 할 수 있다. 90g 5만2800원.

2 아떼 어센틱 핑크 비타 딥 클렌징 밤 리치한 밤이 바르는 순간 손의 온기에 녹아 오일 텍스처로 변한다. 한 번의 세안으로 클렌징과 마사지가 동시에 가능한 것. 민감성 피부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연 유래 성분을 69% 담았으며, 핑크 비타민은 세안 후 가장 투명하고 빛나는 민낯 피부를 완성시킨다. 150g 6만8000원.

3 위시풀 by 세포라-클린 지니 클렌징 버터 버터 같은 제형이 피부에 닿으면 체온에 부드럽게 녹는다.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고 진정시킬 뿐 아니라 노폐물을 끌어내는 데 도움을 주는 녹차 추출물을 함유했다. 100g 5만원.

4 더 페이스샵 망고씨드 실크보습 소프트 클렌징 밤 건조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100년을 넘게 자라는 망고의 힘을 담았다. 시어버터에서 유래한 세라마이드는 떨어진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해 보드라운 실크결 피부로 가꾼다. 100ml 2만6000원.

5 CNP 팜슈티컬 카밍 클렌징 밤 깨끗한 자연에서 찾은 허브와 피부에 편안함을 주는 부드러운 텍스처가 만났다. 짙은 아이 메이크업까지 완벽히 지울 정도의 세정력이지만 민감 피부 테스트는 기본. 비건 인증을 받아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00ml 2만8000원.

6 라프레리 슈프림밤 클렌저 하루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메이크업을 제거하는 나이트 케어 클렌저. 밤을 덜어 피부를 마사지한 뒤 따뜻한 물로 세안하면 밀키한 에멀전 형태로 변해 피부에 쌓인 오염 물질과 먼지,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한다. 100ml 20만원.

쫀쫀 클렌징 오일

ISSUE 1 “더 이상 아파하지 말아요”

차가워진 공기로 인한 건조함과 매일 쓰는 마스크의 마찰까지. 지칠 대로 지친 가을 피부는 스킨케어의 기본이자 필수 과정인 클렌징 단계에 유독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클렌징 오일은 메이크업 잔여물 과 피부 노폐물을 기름으로 유화시켜 피부로부터 말끔하게 떼어내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마카다미아씨, 아보카도, 아몬드 등의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다면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한다. 세안 후 땅김 현상을 방지해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 99%의 식물 유래 성분과 자연에서 온 성분으로 만들어진 계면활성제를 선택한 닥터지, 전 성분 모두 EWG 그린 등급을 받은 리듀어도 마찬가지다. 클렌징 시 생기는 마찰로 인한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마일드 한 성분만을 고집한다.

ISSUE 2 “하나면 충분해요”

실내외 온도와 습도 차로 피부가 예민해졌을 때는 겹겹의 스킨케어 단계조차 부담이다. 그렇다고 떨어진 피부 컨디션을 그대로 둘 수는 없을터. 멀티 기능을 결합한 클렌징 오일로 한 번에 여러가지 효과를 보는 건 어떨까. 쥬스투클렌즈는 레몬, 라임처럼 산이 포함된 성분으로 피지를 녹이면서 노폐물과 블랙헤드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는 칙칙해진 피부톤을 밝히며 두터워진 피부 각질까지 제 거해 여러 단계의 스킨케어 스텝을 확연히 줄여준다. 멀티 프로바이오를 담아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닥터지도 추천할 만하다. 좀 더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클렌징과 함께 마사지를 병행하는 것도 방법. 오일을 손바닥에서 녹인 후 부드럽게 롤링한 뒤, 블랙헤드가 자리 잡고 있는 콧등과 볼의 모공 부위에 살짝 압력을 가하면 딥 클렌징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ISSUE 3 "오늘도 수고했어요" 

늘 귀찮고 지루한 클렌징 시간을 나만을 위한 힐링 타임으로 바꿔보자. 부드러운 촉감과 완벽한 세 정력이 장점인 오일에 산뜻한 향을 첨가해 후각까지 자극한다. 슈에무라는 오일을 바르는 순간 마치 프라이빗한 스파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물하기 위해 유자 추출물을 선택했다. 얼굴에 닿자마자 은은하게 퍼지는 아로마 향은 하루종일 자극 받았던 피부를 진정 시키는 것은 물론 지친 하루를 보낸 심신을 차분하게 안정시킨다. 이솝은 클렌징 시간에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부드러운 우유와 고소한 너트를 메인 향으로 담았다. 마치 따뜻한 라테처럼 부드러운 향이 피부와 기분까지 편안하게 만든다.

1 슈에무라 보타닉코일 클렌징 오일 유자 추출물과 자연 유래 성분으로 스트레스 받은 피부에 순한 수분 클렌징 효과를 준다. 가볍고 산뜻한 제형이지만 세정력은 강해 이중 세안이 필요 없을 정도로 깔끔하다. 150ml 5만3000원.

2 이솝 파슬리 씨드 페이셜 클렌징 오일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지 않은 천연 오일. 한 스푼 정도 양에 물을 섞어 클렌징하면 잔여감 없이 말끔하게 메이크업을 제거한다. 세안 후에도 촉촉함이 오랜 시간 유지되는 것이 장점. 200ml 6만3000원.

3 닥터지 그린 딥 클렌징 오일 녹차씨, 포도씨, 마카다미아씨 오일까지 3종 그린 오일이 결합되었다.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메이크업과 블랙헤드를 부드럽게 녹이고, 흰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이 화이트헤드까지 딥 클렌징한다. 200ml 2만1000원.

4 시오리스 프레쉬 모먼트 클렌징 오일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잇꽃씨 오일을 27% 함유해 부드럽게 클렌징하는 동시에 피부결을 맑게 관리한다. 또한 트러블을 유발하고 모공을 막는 실리콘계 오일 대신 피마자 오일을 넣어 사용감 또한 가볍다. 200ml 2만6000원.

5 리듀어 리프레싱 타임 클렌징 오일 스트레스, 자외선 등으로 인해 노화된 피부를 케어는 새싹 콤플렉스를 담았다. 이 성분을 포함한 모든 성분은 EWG 그린 등급을 받았으며 20가지 주의 성분을 제외한 비건 클렌저다. 200ml 2만3000원.

6 쥬스투클렌즈 그레인 수 클렌징 오일 진한 메이크업부터 피부 노폐물까지 지워 별도의 폼 클렌징이 필요 없다. 알로에베라 등의 자연 성분을 그대로 콜드프레싱해 원재료의 영양을 신선하게 보존했다. 200ml 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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