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즈

세계에서 가장 작고 얇고 가벼운 5G 스마트폰의 탄생이다.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가장자리까지 화면이 더 넓어지고 색상은 더 정확해졌다. 더 높은 화질로 스트리밍되는 동영상, 고화질로 즐기는 페이스타임. 어쩌면 이제 스마트폰을 손에서 더 내려놓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색상은 블루, 그린, 화이트, 블랙, 레드로 선보인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 모두 세라믹 쉴드 전면 커버를 장착해 내구성을 높였다. 생활 방수 기능도 업계 최고 수준(IP68)으로 높여 커피나 음료를 흘리거나 쏟을 때 보호할 수 있다고. 이제는 불안한 마음을 조금 내려두고 ‘생폰’으로 들고 다녀도 될까?

고심 끝에 맥북을 질렀더니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고 싶어 고심하던 찰나.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에 지갑이 열리기 직전이다. 더 커진 10.9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전면 화면 디자인, 아이패드 프로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12MP 후면 카메라, 차세대 Touch ID 센서 가 특징. 색상도 다채롭다.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로즈 골드, 그린, 스카이 블루로 만날 수 있다. iPadOS 14은 애플펜슬의 장점을 극대화해 더 많은 가능성을 탐험할 수 있게 한다. 메모를 할 때 머신 러닝으로 손글씨와 그리기를 구분해 손으로 쓴 텍스트를 쉽게 잘라 다른 문서에 타이핑된 형태로 붙여 넣을 수 있다. 손으로 메모한 번호를 탭해 전화를 거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 때문에 아이폰을 주기적으로 바꾼다면 아이폰 12 프로와 아이폰 12 프로 맥스를 기대해봐도 좋겠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함으로써 뛰어난 컴퓨테이셔널 포토그래피 기능들이 가능해 야간 모드를 더 많은 카메라로 확대할 수 있고, Dolby Vision 방식으로 HDR 동영상 촬영에 대한 지원도 도입한다. 최첨단 LiDAR 스캐너를 통해 사용자들은 최상의 AR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저조도에서 더욱 빨라진 자동 초점 기능과 야간 모드 인물 사진의 도입 등 카메라에도 이점을 제공한다”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그렉 조스위악(Greg Joswiak)의 말이 업그레이드 된 카메라 성능을 잘 요약한다.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및 퍼시픽 블루 네 가지 컬러를 스테인리스 스틸 마감으로 만날 수 있다.

맥과 아이폰 유저라면 애플의 스마트 스피커 ‘홈팟 미니’에 눈길이 갈 것이다. 전화를 받고 취향에 맞는 음악을 추천해주고 맥에서 음악 재생도 해주니까. 애플 뮤직, 팟캐스트는 물론 radio.com 등 라디오 스테이션과도 연동된다. 바쁘고 정신 없는 하루, 홈팟 미니는 든든한 비서가 되어준다. Siri의 지능을 활용해 전화를 걸거나 받고 하루 일정도 알려준다. 날씨, 교통 상황, 최신 뉴스는 물론 취향에 맞는 팟캐스트까지 추천한다.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다 홈팟 미니에 가까이 가져가면 매끄럽게 음악이 연결된다는 것도 지갑을 열게 만드는 이유다. 홈팟 미니끼리 서로 동기화 되니 방마다 하나씩 놓아둔다면 공간 전체를 빵빵한 사운드로 채울 수 있다. 화이트 또는 스페이스 그레이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