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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와 함께 소형 SUV 시장을 주름잡는 차. 소형 SUV지만 2720mm에 달하는 휠베이스와 1570mm의 낮은 차체 높이, 186mm의 높은 최저 지상고로 세단의 날렵함과 SUV의 견고함을 결합했다. 성인 두 명이 탑승해도 편안한 내부에 러기지 용량 513L로 넉넉하다. 또 르노와 독일의 자동차 제조 브랜드 다임러가 함께 개발한 다운사이징 4기통 직분사 가솔린 터보엔진 ‘TCe 260’을 적용해 동급 최고의 복합연비 13.7km/L를 완성했다. 1763만원부터.
전장 4410mm로 동급 대비 최대 차체 크기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러기지 용량 460L로 셀토스보다는 부족하지만 2열 폴딩 기능을 지원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애플 카플레이나 2개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듀얼 커넥션 블루투스 핸드프리 등의 기능을 탑재해 밀레니얼 세대 드라이버를 공략했다.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해 공영 주차장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메리트다. 기본 모델을 비롯해 스포티함을 강조한 RS, 오프로드에 특화된 ACTIV 총 3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되며 1995만원부터.
와이드한 그릴,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단단하고도 강인한 이미지를 자랑한다. 차체 크기는 4375mm의 넓은 전장에 러기지 용량도 498L를 확보했다. 최고 출력 177마력, 복합연비 12.7~17.6km/L다. 덕분에 올 한 해 가장 사랑받은 소형 SUV로 꼽힌다. 19개의 디자인 및 컬러 조합이 가능한 점도 드라이버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최근 2021년형을 출시하면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18인치 블랙 휠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그래비티 모델을 추가했다. 1934만원부터.
4040mm 전장에 2520mm의 휠베이스로 국내 출시 모델 중 가장 작은 SUV다. 볼륨감을 강조한 과감한 디자인과 투톤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 등이 시선을 끈다. 1.6L 휘발유 엔진 하나로 달리는 차지만 캠핑, 도심 드라이브 등 혼라이프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데다 가격도 합리적이라 지난해 출시 이후 2만 대가 넘게 판매되었다. 경쾌한 드라이빙과 부드러운 핸들링으로 드라이버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다만 바람, 노면 등 주행 중 소음이 단점으로 꼽힌다. 1473만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