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즈

급 찐 살에는 급 다이어트가 제격! 다이어트 경력만 10년차, 자칭타칭 프로 다이어터 전효성의 3일 다이어트법을 눈여겨 볼 것. 3일 동안 하루에 샐러드 한끼 정도만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그녀의 비법. 운동은 필라테스나 스쿼시 등 종목을 가리지 않는다. 배고프거나 힘들 때마다 프로틴 과자나 견과류, 다이어트 선식 등을 먹으며 견딘다고. 전효성은 극한의 다이어트인 만큼 더 큰 효과를 위해 하루 3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하고, 영양제를 꼭 챙겨 먹으며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집콕 생활로 인해 게으름병이 생겼다면 한예슬의 건강한 생활 루틴을 그대로 따라해보자. 한예슬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운동복으로 바로 갈아 입고 신나는 음악과 카페인으로 잠을 깨운 다음,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즐긴다. 저녁에는 기초 대사량과 탄력을 높이는 근력 운동까지 더 한다. 식사는 딱 먹을 만큼의 양과 건강한 간식을 마련해 폭식을 막는 것이 팁. 단 늦은 오후의 식사나 야식은 절대 금물. 가만히 집에 있으면 먹을 것이 생각날 수 있으니, 청소를 하거나 책을 읽는 등 끊임 없이 몸을 움직여 정신을 딴 데로 돌린다고. 달력에 스티커로 운동이나 식단을 지킨 날을 체크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매일 다지는 것이 한예슬 식 다이어트법.

마른 몸보다는 건강한 몸과 라인을 만들고 싶을 땐 소유하고 싶은 몸매, 소유의 정석 다이어트가 제격. 식단은 비교적 따라하기 쉽지만 운동은 강도가 높다. 아침은 푸짐한 한식과 과일로 배를 채우고 점심은 샐러드, 저녁은 토마토나 삶은 달걀 등 간단하게 챙겨 먹는다. 다이어트 식단이 물려 먹기 힘들 땐 스리자차 소스를 뿌려 먹거나 그나마 건강한 월남쌈 등으로 외식을 한다고. 운동은 매일 1시간씩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을 하고 40분 정도 유산소로 마무리한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이지만 데뷔 때부터 한결 같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현아의 비결은 바로 꾸준함. 뭐든지 단기간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목표를 높게 잡으면 유지하기가 어려우므로, 한달에 1.5kg씩 감량하는 것이 좋다. 위는 6개월이 지나야 줄어들 수 있어, 최대한 조금씩 자주 섭취를 하며 천천히 식단을 조절한다. 운동은 많이 하기 보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하며 조금씩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운동의 꾸준함을 위해서 무조건 1시간 내로 끝내야 한다고 당부한다. 고강도 운동을 하고 싶을 땐 1시간의 운동을 끝낸 후 3시간에서 5시간 정도 충분히 휴식한 다음 운동을 다시 시작한다. 식단과 운동은 하나가 적응될 때까지 둘 다 하지 말 것. 어느 것 하나라도 익숙해질 때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