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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품은 치크

조회수 2021. 2. 8. 18: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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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셔로 이목구비 살리기! 피부 속부터 은은하게 차오르는 글로 치크 메이크업.

이제 ‘광’으로 얼굴 곳곳을 물들이는 시대는 지났다. 이번 시즌 눈과 입술에 펄을 얹는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투명한 유리알처럼 빛나는 글로 스킨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 눈바이 누어 쇼에서는 건강한 피부톤에 콧등, 치크에 반짝이는 윤기를, 마릴링의 모델들은 얼굴 전체를 반짝이게 표현한 뒤 가장 톡 튀어나온 볼 부위에만 핑크 블러셔를 더해 부담스럽지 않은 글리머 룩을 완성했다. 최소한의 베이스 메이크업에 과도한 하이라이터를 사용하기보다 펄감이 있는 블러셔 하나만으로 이목구비를 살린 것. “물기를 가득 머금은 퍼프에 소량의 파운데이션만 묻혀 얼룩덜룩한 피부톤을 잡아요. 그다음 텍스처에 미세한 광이 흐르는 블러셔로 애플존에 넓게 두드리듯 바르면 별다른 포인트 메이크업이 필요 없죠.”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은주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입체감 있는 페이스 라인을 살리기 쉬운 방법으로 글로 치크를 추천한다. 이때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손가락으로 펴 바른 후 그 위에 여러 번 레이어링해 컬러를 더하는 것이 포인트. 농도 조절도 편리하고 베이스 메이크업과의 경계가 지지 않아 누구나 쉽고 빠르게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햇빛을 받았을 때 빛이 반사되는 돌출된 부위를 중심으로 블러셔를 퍼뜨리는 팁도 기억하자. 얼굴 각도에 따라 은근하게 빛나는 내추럴한 글로 치크가 피부결마저도 좋아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피부 타입에 따라 블러셔 텍스처를 달리 선택하는 센스는 필수다. 유분기가 폭발하는 지성 피부라면 시머 펄이 담긴 파우더 형태의 블러셔를 골라 피부 속부터 은은하게 빛나는 속광을 연출하고, 건성 피부라면 촉촉한 크림 타입으로 푸석하고 칙칙했던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오늘부터는 겹겹의 메이크업과 비비드한 컬러는 잠시 덜어내고 윤기와 광택을 살린 치크 룩에 도전해보자. 글로시한 텍스처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계절이니까.

ITEM LIST

1 지방시 땡 꾸뛰르 쉬머 파우더 N01 쉬머리 핑크 10g 5만4000원. 2 헤라 컬러 글로우 스트로크 치크앤 아이 02 졸리 3.5g 3만8000원. 3 어뮤즈 소프트 크림 치크 13 피치탠 3g 1만7000원. 4 디올 백스테이지 로지 글로우 004 코랄 4.6g 5만6000원. 5 샹테카이 래디언스 치크 & 하이라이터 듀오 코랄 6g 12만원. 6 스틸라 컴플리트 하모니 립 & 치크 스틱 쉬어 릴리움 6g 4만1000원. 7 펜티 뷰티 by 세포라 칙스 아웃 프리스타일 크림 블러셔 페탈 팝핀 3g 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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