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더듬이 머리

조회수 2021. 2. 8. 18: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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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부터 아이린까지! 지금 가장 힙한 블리치 헤어 스타일 (ft. 더듬이 헤어)

귀여운 도발, 플래티넘 블론드 블리치

출처: 이미지 출처: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지난달 컴백한 블랙핑크 제니의 헤어 스타일이 화제다. 이마 윗부분의 앞머리만 탈색한 두아 리파와 달리 귀 앞부터 이마까지 페이스 라인을 따라 앞머리 전체를 탈색한 것이 특징. 탈색을 다섯 번은 했을 법한 밝은 백금발 앞머리와 긴 흑발 머리의 극명한 대비는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를 주었다. 제니처럼 올블랙 의상을 매치하면 얼굴로 시선을 모으고 키도 더욱 커 보이는 플러스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일자로 쭉쭉 뻗은 앞머리가 부담스러울 땐 컬을 주어 각진 얼굴형을 보완하는 것도 좋은 방법.

새침한 블리치 처피뱅

출처: 이미지 출처: 민니 인스타그램 @official_g_i_dle

본래의 일자 앞머리를 부분부분 탈색하고, 옆머리 일부를 길게 탈색해 연결감을 부여한 여자아이들 민니. 일자 앞머리, 일자 눈썹과 절묘하게 어울리며 블리치 헤어 특유의 감성을 내뿜는다. 슬릭하게 넘겨 위에서부터 중간까지만 땋고 나머지는 풀어 내린 하이 포니 브레이드나 스카프나 천과 함께 땋고 일부는 남긴 메시 브레이드로 연출한 스타일링을 눈여겨볼 것.

핑클도 했던 세기말 스타일 헤어

출처: 이미지 출처: 두아 리파 인스타그램 @dualipa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두아 리파. 90년대의 상징인 블리치 헤어에 버스 손잡이로 착각할법한 90년대 스타일의 후프 이어링, 길게 연장한 발레리나 셰이프의 네일을 매치해 특유의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단발머리와 올림머리 사진을 비교해보자. 앞머리를 더듬이처럼 길게 내린 올림머리가 확실히 얼굴이 갸름해 보인다. 탈색한 앞머리 중 일부를 곱게 빗어 넘겨 ‘힙(hip)’ 지수를 배가한 것도 눈 여겨봐야 할 스타일링 포인트. 염색하지 않은 뿌리가 어느 정도 자라도 멋스러우니 미용실에 자주 가기 귀찮은 이들은 참고하자.

까꿍! 남몰래 숨긴 피카부 헤어

출처: 이미지 출처: 아이린 인스타그램 @ireneisgood

모델 아이린은 앞머리 중에서도 안쪽 모발만 파랗게 염색했다. 모발을 전부 풀어 내리거나 헤어핀으로 고정하면 염색모를 감쪽같이 숨길 수 있고, 한쪽 귀 뒤로 넘기거나 반묶음을 시도하면 컬러가 드러난다. 보수적인 회사에서 일탈을 꿈꾸고 있다면 이러한 피카부 헤어를 남몰래 시도해봐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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