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즈

분비물이 많을 때 혹은 생리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 Y존이다. 특히나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타이트한 옷이면 습해서 걱정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스프레이 타입의 알롱 미스트는 물로 헹굴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여성 청결제. 은은한 파우더 향이 Y존의 냄새를 잡아 장시간 외출 시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성의 적정 Y존 pH인 약산성 4~6에 맞춘 EWG 그린 등급의 원료를 사용해 저자극으로 안전하게 케어할 수 있다. 알롱 인티메이트 Y존 미스트 70ml 1만8000원.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5가지 시카 성분과 스피어민트 추출물이 태양빛으로 열 오른 보디 피부의 온도를 낮춘다. 뜨거워진 피부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모공 주변의 각질 과 피지가 쌓이고 톤까지 얼룩덜룩 해지는 것이 문제.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AHA, BHA, PHA 콤플렉스가 모공 주변의 각질을 정돈함과 동시에 과도한 피지가 분비되는 것을 막는다. 안개처럼 가볍고 고운 입자가 피부에 닿는 순간 산뜻하게 흡수되어 끈적임 또한 남지 않는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바디 미스트 155ml 1만9000원.

러쉬의 스테디셀러인 향수를 스프레이 타입으로 출시했다. 스피어민트는 시원한 마무리감을 샌달우드와 라벤더는 나무의 푸르름과 꽃의 싱그러움으로 향기를 보다 풍성하게 만든다. 맥박이 뛰는 부위에 직접 뿌리면 마치 향수를 뿌린 듯 은은한 향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 진한 향수는 부담스럽지만 여름철 꿉꿉한 냄새가 고민인 사람에게 제격. 특히 비건 인증을 받은 클린 뷰티 아이템이기 때문에 환경을 생각하는 배려까지 돋보인 아이템이다. 러쉬 더티 보디 스프레이 200ml 5만원.

햇빛 아래에서도 매끈하게 반짝이는 보디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오프라의 보디 미스트를 추천한다. 야외 활동 전 어깨, 다리, 팔 등에 바르면 몸을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반짝이는 바닷물처럼 빛나는 피부로 완성시키는 것. 샴페인 골드의 펄감을 그대로 담아 만든 스프레이는 메이크업을 하루 종일 유지시키기 위해 세팅 기능과 글로우 효과가 결합되었다. 오프라 로데오 드라이브 페이스 & 바디 미스트 240ml 3만6000원.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층이 두껍고 모공이 깊은 보디 피부는 여드름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다. 로하셀의 보디 미스트는 AHA,BHA,PHA 3중 케어로 쌓여있는 각질, 노폐물, 과다 피지를 제거하고 외부 자극으로 인해 피부 보호막이 깨져 생긴 보디 트러블을 케어한다. 샤워 전 가슴, 등 등 트러블이 고민인 부위에 뿌린 후, 약 5분간 방치한 뒤 충분히 헹궈 마무리한다. 샤워 후에는 충분한 보습을 위해 보디 크림을 바르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로하셀 4.3 아크-필 바디 미스트 워시 100ml 2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