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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기 뷰티 실천법

조회수 2021. 2. 8. 18: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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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건 SKIP! 최소한으로 최상의 피부 컨디션 만드는 빼기뷰티 스킨케어.

SOLUTION 1
멀티 아이템으로 단계 빼기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멜라닌을 파괴하고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인 자외선. 이를 막기 위해 선크림을 바르고, 어두워진 피부톤을 가리기 위해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을 두드리기 바쁘다. “매일 착용하는 마스크가 미세먼지나 바이러스로부터 피부를 지켜줄지는 몰라도, 자외선은 차단해주지 못해요. 선크림은 필수죠. 그렇다고 선크림만 바른 채 외출할 순 없으니, 그 두 개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멀티 아이템을 추천해요.” 듀이트리 마케팅팀 대리 정서윤은 이번 시즌 다양한 컬러와 기능을 겸비한 톤 업 선크림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하나의 제품만 사용해도 되니 시간도 절약되고 피부 베이스가 가벼워진 만큼 유분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도 막아주니 일석이조다. 이때 천연 보습인자,세라마이드가 포함된 제품이면 시너지는 배가된다. 각질과 지질구조로 이루어진 피부 장벽 내에 수분을 공급해 불필요한 유분이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1 듀이트리 어반쉐이드 안티폴루션 선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칼라민을 주성분으로 담았다. 핑크 칼라민은 피부 톤 업과 피부 진정 효과를 한 번에 잡음과 동시에 보송하게 마무리되어 땀과 피지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50ml 3만원.

2 쏘내추럴 픽스 선크림 SPF 50+ PA++++ 부자연스러운 톤 업이 아닌 내추럴한톤 업을 완성시키기 위해 워터리한 수분 젤 텍스처를 선택했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과한 백탁현상 없이 투명하고 맑은 피부를 연출한다. 24g 2만8000원.

3 CNP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징 선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는 텍스처에 누디한 베이지 컬러를 믹스해 이질감 없이 자연스러운 톤 보정 효과를 준다. 히알루론산, 화이트 플라워 콤플렉스 등의 스킨케어 성분은 자외선으로 인한 건조함까지 개선시킨다. 40ml 2만6000원.

4 아벤느 선 미네랄 크림 SPF 50+/PA++++ 단 한 가지의 미네랄 필터만을 고집해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무기 자차. 부드럽게 펴 발리는 촉촉한 포뮬러는 조명을 켠 듯 화사하게 마무리되어 별도의 메이크업 없이도 얼룩덜룩한 피부톤을 커버한다. 50ml 2만8000원.

5 스킨알엑스랩 마데세라 크림 베러 스킨 톤업 크림 미백 특허 성분인 알파-비사보롤이 함유되어 있어 칙칙한 피부톤이나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한다. 또한 수분 입자를 가두는 젤 트래핑 기술이 적용되어 무기 자차 특유의 뻑뻑함 없이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는 것도 장점. 50ml 2만1000원.

PLUS TIP 톤 업 선크림을 고를 때는?

무조건 하얗기만 한 텍스처를 고르는 것은 금물. 파운데이션을 고르듯 자신의 피부 컬러에 맞는 텍스처를 찾는다. 밝은 피부라면 화이트, 아이보리가 섞인 듯한 핑크 제형을, 어두운 피부라면 베이지, 홍조가 심하다면 그린색이 가미된 아이템을 선택하자. 특히 이질감이 들지 않도록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는 스펀지로 소량씩 덧바르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때 목, 데콜테, 귀까지 함께 발라 얼굴만 동동 떠 보이는 현상을 방지한다.

SOLUTION 2
불필요한 성분 빼기

여름이라고 마스크를 멀리할 수는 없다. 실제로 마스크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으로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마스크에 있는 금속 수용성 항원이 땀에 녹아 피부염이 올라오기도 한다. 어쩔 수 없이 얼굴에 화학 공정을 거친 마스크와 금속이 닿을 수밖에 없으니 화장품에 의한 자극이라도 줄여보자. 최근 최소 성분만을 담은 스킨케어 제품들이 각광 받는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다. 한 가지 유효 성분에 최대한 집중해 피부에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다양한 성분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에 노출되는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피부 고민은 여러 가지 원인에서 기인하고, 이를 케어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여러 성분을 배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때도 있죠. 하지만 최소한의 성분만을 담은 아이템들이 인기인 이유는 소비자의 입장 SOLUTION 3 에서 화장품을 더 쉽게 해석할 수 있고, 피부 고민에 맞는 성분을 직접적으로 골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아이소이 홍보팀 전희덕은 특정 유효 성분을 단일 함유했을 때 본인에

게 불필요한 성분을 배제함으로써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한다. 의약품과 마찬가지인 셈. 의약품 역시 단일 성분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고, 어떤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솔루션이 도움이 된다는 일종의 공식이 정해져 있다. 단일 성분 화장품은 소비자들이 좀더 본인의 증상에 맞게 맞춤화된 화장품을 찾는 쉬운 과정 중 하나다. 다만 의약품을 처방 받을 때에 의사나 약사의 상담이 중요하듯이 최소성분 화장품도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찾는 데에 가이드가 필요하다. 세라마이드, 판테놀, 히알루론산과 같이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의 화장품을 사용한다면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주고, 지성 피부라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는 스쿠알렌, 시아버터 등의 밀폐제 성분은 피하는 것이 단편적인 예다.

1 아이소이 새벽 장미 미스트 오가닉 불가리안 로즈 워터를 97% 함유한 천연미스트. 이를 변질되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 식물 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 방부 시스템을 활용했다. 이로 인해 유효 성분이 그대로 피부에 흡수되어 오랜 보습력과 빠른 진정을 돕는다. 100ml 2만2000원.

2 유랑 오가닉 로즈 미스트 정제수 등 다른 혼합물 없이 오로지 유기농 장미꽃수 100%만을 담았다. 일 년에 단 한 번 생산되는 장미는 수분 공급 및 pH 밸런싱, 모공 수렴 효과까지 겸비한 것. 특히 비타민 A와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톤도 개선된다. 100ml 3만6000원.

3 세럼카인드 옐로멜로 드롭 넓어진 모공을 탄탄하게 조이고, 향균 효과도 뛰어난 타닌. 이 성분을 마르멜로 잎 추출물에서 얻어내 약 89% 함유했다. 나머지 성분은 과다 피지를 잡는 알파-세범과 천연 보습인자로 채워 미니멀하지만 피부 고민은 집중적으로 해결한다. 30ml 3만8000원.

4 베이지크 트리트먼트 로션 그린 커피빈 오일, 펩타이드, 페퍼민트, 프리지어, 캐모마일 딱 5가지의 유효 성분만이 담긴 비건 제품이다. 물처럼 흐르는 가벼운 텍스처는 피부가 스스로 재생시킬 수 있는 힘을 길러 피부결을 매끈하게 하고 생기 있는 안색을 만든다. 120ml 4만2000원.

5 AHC 프로 체인지 비타민 30 앰플 순도 높은비타민 C 중에서도 입자가 세밀한 파우더 성분만을 함유했다. 고함량의 순수 비타민은 마무리감이 끈적인다는 단점을 보완해 사용하기에 더욱 편리해진 것도 장점. 신선도를 유지시키기 위해 냉장 보관을 추천한다. 25ml 1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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