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새마을운동
#어디갈래 챌린지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아기자기한 챌린지부터 사회적 이슈를 담은 챌린지까지 재미있는 형태의 해시태그가 눈에 띈다. 그중에서도 #어디갈래 챌린지는 해외 유명 명소부터 한강, 시내 등 익숙한 곳곳의 모습과 개인을 합성해 여행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귀여운 챌린지로 해시태그 유행의 시발점과도 같다. 김원중, 이시영, 이동휘 등 다양한 스타들의 참여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덕분에 챌린지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최전선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효리, 박보검, 수지 등 유명 셀러브리티들은 물론 일반인까지 열심히 참여 중인 챌린지로, 최근에는 버스 및 기업 광고에도 사용된 바 있다. SNS에서 시작한 작은 움직임이 하나의 문화가 된 것.
#독립영화 챌린지
독립영화를 지지하기 위해 배우들이 나섰다. 영화의 꿈과 배우의 길을 시작하게 만들어준 저예산 영화를 지지하는 움직임으로 <미성년>, <소공녀>, <여배우는 오늘도>, <한공주> 등 배우들이 흥미롭게 본 영화를 추천해 챌린지에 참여한다. 공효진, 김혜수, 류준열, 신민아, 안재홍, 엄정화 등 다양한 배우들이 뜻을 모은다.
#용기내 챌린지
다회용기를 사용해 대형마트나 시장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여 나가자는 의미를 가진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남용에 대한 환경 문제를 지적한다.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류준열이 시작해 널리 알려진 캠페인은 편리를 위해 포장 판매를 하고 있는 식재료들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과 참여자가 함께 동참해야 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내포한 용기(容器) 사용 장려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