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물건을 팝니다

조회수 2021. 2. 9. 17: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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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감성이 물씬! 골동품 매니아들이 찾는 손 때 묻은 소품 상점.

오래된 제품이 가치 있어지는 공간
이태원동 불필요상점

불필요상점은 ‘더 사용할 수 없는 소품들에 쓸모를 부여한 제품들이 즐비한 공간’을 의미한다. 이태원의 높은 언덕 구석에 위치한 이곳은 지도를 보고 찾아가도 쉽게 발견하기 힘들다. 1~2평의 좁은 공간이지만, 주인장이 해외 각국을 돌며 직접 바잉해 온 빈티지 소품들로 가득 차 있어 마치 전시장에 온 기분을 들게 한다. 접시, 시계, 향초, 그릇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제품부터 이어링, 반지, 목걸이 등 패션 소품까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종류의 빈티지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곳곳에 인증샷을 위한 거울도 비치되어 있어 감성이 묻어나는 인생 컷 또한 건질 수 있으니 참고하자.

주소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46길 16-5
영업시간 11:00-20:00(월, 화 휴무)
홈페이지 @6feetunderseoul
문의 010-6654-1734

앤티크 패브릭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연남동 잼머의 집

연남동에 위치한 잼머의 집은 앤티크 패브릭 숍으로 유명하다. 실제 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마치 누군가의 집에 놀러 온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1층은 쇼룸, 2층은 살림집으로 활용되고 있는 이곳은 7~80년대 풍미했던 패턴이 고스란히 담긴 앞치마, 침구, 식탁 매트, 러그, 슬리핑 웨어 등 여러 종류의 패브릭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잼머의 집은 플리마켓, 각종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해 공간 및 촬영 대관도 진행한다. 자세한 소식은 ‘잼머의 집’ 공식 인스타그램 @iam_jamm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 서울 마포구 연남로 43-2
영업시간 11:00~20:00 (연휴 제외)
홈페이지 jammer.co.kr
문의 02-2256-7720

파리의 무드를 담은 골동품 상점
오데옹

연희동 골목길에 위치한 골동품 상점 오데옹. 이곳의 주인장은 프랑스 파리 오데옹 지역에 거주할 때 그곳의 영감을 받아 이 상점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유럽에서 직접 셀렉한 촛대, 도장, 엽서, 가구 등의 빈티지 아이템이 주를 이루며, 이 중에는 몇 백 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오래된 금속의 골동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파리의 무드를 담은 캔들 왁스, 깃털 등을 활용해 선물 포장까지 해주니 센스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353-77번지 1층
영업시간 인스타그램 참고
홈페이지 odeong.com
문의 010-8259-7775

아기자기한 장난감을 좋아하는 덕후라면
동교동 수바코

주인장 부부의 별명이자 서로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이름 수바코(SUBACO). 이곳은 일본 문방구에서 발견할 수 있을 법한 아기자기한 빈티지 장난감 위주로 판매한다. 수바코의 매력은 제품을 깔끔하게 진열하는 것이 아니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제품을 잔뜩 쌓아 빼곡하게 진열해 놓는 것이다. 주인장이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만든 귀여운 배지와 스티커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엔 동교동으로 공간을 확장해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37길 46 지하 1층
영업시간 13:00~21:00(월 휴무)
홈페이지 subaco.kr
문의 1833-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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