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즈

쿨링, 보습, 플럼핑, 수딩, 윤기까지. 각기 다른 마무리감을 주는 5개의 로션을 하나의 키트에 담았다. 마치 요술 램프를 미니 사이즈로 줄여 놓은 듯한 로션은 그날 그날에 피부 컨디션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고, 각 컬러마다 페퍼민트, 녹차, 작약 등의 향을 담아 기분 따라 달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아침, 저녁으로 약 8일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은 피부 고민에 따라 제품을 골라 사용한 뒤 그 결과를 확인하기에도 충분한 용량이다. 휴대용으로 파우치에 넣고 다니거나 여행 시에 가방 부피를 줄이기에도 효과적인 아이템. 안나수이 미니 로션 키트 각 25mg 4만1000원.

이니스프리의 스테디셀러인 노세범 파우더가 14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동그란 디자인과 달콤한 향이 매력인 멘토스와 콜라보를 진행했다. 체리, 민트, 복숭아 등 실제 멘토스의 향과 컬러를 패키지와 파우더에 그대로 담았으며 실제 캔디처럼 필름을 뜯는 깨알 디테일이 화룡점정. 노세범 파우더는 피지 흡수 파우더가 과잉 피지를 흡착해 보송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따뜻해진 날씨로 기름지는 피부가 고민이라면 이번 기회에 멘토스 에디션을 겟 해보길! 이니스프리 [노세범X멘토스 에디션]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5g 6000원.

로지, 코랄, 푸시아 등 봄꽃을 닮은 컬러와 각도에 따라 핑크빛 오로라를 뿜어내는 패키지로 감싼 립스틱. 손가락 크기 정도의 미니 사이즈로 새롭게 출시된 시코르의 부케 라인이다. 부드럽게 펴 발리는 텍스처는 이슬이 맺힌 듯이 촉촉하게 반짝이고, 덧바를 필요 없이 고발색으로 마무리된다. 기존의 립스틱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용량의 립스틱으로 컬러 선택이 고민이라면 주저 없이 두세 개 쟁여놓아도 좋겠다. 시코르 슈퍼-듀 쁘띠 립스틱 쁘띠부케라인 2g 1만3000원.

좀 더 진한 농축액을 얻어 내기 위해 오랜 시간 끓이는 약, 십전 대보탕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로하셀은 인삼, 당귀, 감초 등 대표적인 보양 약재로 피부의 균형을 바로잡아 영양을 채우고, 감초수를 담아 피부 디톡스 효과까지 겸비한 앰풀을 선보인다. 이는 열에 의한 성분 파괴를 최소화 한 ‘진공 저온 추출법’이 접목되어 원료의 효능을 피부에 고스란히 전달한다. 자연 그대로의 것을 담은 이 앰풀은 인공 향료와 색을 넣지 않아 예민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로하셀 윤빛 진액 앰플 10ml 2만원.

패션과 뷰티의 경계를 허문 특별한 컬렉션이 출시된다. 슈에무라와 오니츠카 타이거가 만났다. 이번 협업에서는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레드, 오렌지의 컬러 조합이 트레이드마크로 립스틱, 섀도, 아이 브로 등 다양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그중 오니츠카의 운동화 참이 달려 있는 뷰러는 아시아인들의 속눈썹에 최적화된 각도로 편리성을 높였으며, 서머 오렌지 컬러로 한정 출시되어 소장 욕구를 높인다. 슈에무라 x 오니츠카 타이거 아이래쉬 컬러 2만2000원.